본가 농지 중에 산 중턱에 위치한 농지가 있는데, 해당 농지 근처에 처음보는 차가 있었습니다.
가보니까 노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가방들고 돌아다니길레, 부모님과 얘기하고 오신 분인줄 알았더니
그런거 없이 멋대로 사유지 들어와서 나물 캐가는 사람들인겁니다.
영상촬영하면서 나가라고 하니까, '나물만 캐고 갈게요.' 라고 얘기하는데, 사유지 침입에 절도죄인걸 몰라서 그런건지
미안하다는말 없이 나가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경찰 신고는 일 커지고 귀찮아질것 같아서 안했는데, 정말 기분 더럽네요.
걸렸는데 뻔뻔한 건 더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