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컴피터 봐주는 내용)
당분간 컴피터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친구들의 업그레이드 타이밍과 그래픽 카드 폭락이 겹치면서(사실 강제로 존버하던 애들이 이때다 해서 나오는 경우죠) 최근에 컴피터 봐줄 일이 많아졌습니다. 봐주는 입장에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짜달래서 견적 짜주면 나중에 다른애한테 그거 보여주고 이거왜했냐 저거 왜했냐 일일이 설명해야하는 상황이 제일 귀찮은 상황인데 다행스럽게도 저는 주변에 그정도로 양심 없는 애들만 있는건 아니라서 나름 해줄만 합니다. 이번에는 한명 있었는데 답하기 귀찮아서 알아서 하라 했더니 12400F 불량감자 모델 사고 개같이 멤컨 초기불량 당첨wwww .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이런 빌런 구경하는 재미에 업그레이드 도와주면서 살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