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글을 몇 개씩 쓰면서 오타나 잘못 두드린 글이 종종 나옵니다. 누가 봐도 오타인 건 오타가 맞고요. 글 자체는 멀쩡한데 내용이 틀린 경우, 그러니까 단위가 잘못 써졌다던가 엉뚱한 단어가 나온 건 번역기가 엉뚱하게 표시한 걸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옮긴 게 대부분입니다.
뭐? 이명박? 그 사람이 저렇게 젊었었나?
사실은 '삼성의 이'였습니다. 마스터 이도 아니고 삼성의 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도 못 알아 먹겠네요. 삼성 총수 일가가 다 이씬데 그 중에서 누굴 말하는겨. 옆에 사진이 있긴 하지만...
이런 건 번역기가 '삼성과 이씨와 반도체를 함께 엮으면 높은 확률로 이재용이다'라고 판단해서 표시를 해 주는 기능이 있어야 해결되겠죠. AI 같은 거 섞으면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렇게 될 날이 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