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막 찍어서 화질구리가 서식할 수 있습니다.
2주일 묵은 사진을 드디어 올립니다......
드디어(라지만 2주전...)에 라이젠이 왔습니다. 다들 보드가 없어서 난리였을때 보드랑 같이 주문하고 다음날 보드와 같이 받은(...) 라이젠 입니다. 사은품(?)으로 다량의 뽁뽁이를 받은게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저렇게 CPU와 (매우 중요한(?))스티커 따로 쿨러 따로 들어있습니다. 인텔 박스보다는 훨씬 얘쁘게 씨퓨와 쿨러를 포장한것 같습니다.
라이젠 1700에 따라온 기본 쿨러입니다. 성능 같은건 모르겠고 초코파이에 비하면 엄청 얘뻐서 좋습니다. 저에게 쿨러는 이쁘게 생기면 그만입니다(?)
처음엔 4핀 팬 연결선만 보고 저걸로 LED가 어떻게 켜지나... 설마 빨간색 고정인가 했는데 다로 LED 연결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샌디 브릿지 시스템 입니다. 새 라이젠을 들고와서 학살을 외쳐줍니다.
실패(?) 해서 컴퓨터가 폭파(?) 되고 CPU가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역시 뉴비는 주문같은거 안먹히고 직접 손수 조립을 해야하나봅니다.
불 들어오는게 아주 예뻐요. 사실 불 들어오는 보드, 쿨러를 처음 써봅니다.
중간에 라이젠 장착하고 조립 사진들은 어디 갔는진 모르겠지만 2주 사이에 도망갔습니다..... 사진주제에 어딜도망가.
불켜고 찍은 사진입니다. 선정리 같은건 하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하겠습니다만 USB 3.0 브라켓이 보드 한 가운데를 지나간다는 점만 빼면 아랫쪽 그래픽 카드가 알아서 선을 가려줘서 슬림 케이스에 별걸 다 쑤셔박은 세컨에 비하면 훨씬 나으네요.... 결국 세컨은 부품 밀도가 너무 과해서 폭팔(?)엔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