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된장국에 땡초나 들깨 넣고 밥말아먹는거 시락국밥이라 하거든요
이거 맛있는데 경상도서는 이걸 식당에서 팝니다. 프랜차이즈도 있음
경상도에서는 종종 보이는데 서울 대전에선 코빼기도 안보여요
딱 콩나물국밥 포지션인데. 참고로 저기도 산초가루 넣으면 맛나요
땡초 들깨 산초로 갈리는듯 한데 전 땡초+깍두기 국물로 먹습니다
참고로 시래기국밥하곤 다릅니다 시래기국밥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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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10.18 00:12
아 그러고보니 이것도 경상도 밖에서 본적이 없어요.
조회 수 886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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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끓일땐 단배추나 솎음배추가 최고로 맛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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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어릴때는 이거 지저분해보인다고 싫어했었는데 크고나서는 어찌나 구수하고 맛나던지. -
인정 또 인정합니다 -
경상도는 아니지만 인접한 여수에서도 팔더라구요.
구수하니 맛있고 속도 편안하더라구요 -
?
여수에서 파는군요! 여수 가봤는데 왜 눈에 안 띄었을까요 ㅠ 관광하느라 그랬나...
-
저도 말도 안되게 허름한 로컬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들어갔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의심의 눈초리를 막 쏘시더라구요..
뱃일하는 분들이 드시는 곳 같았습니다 -
부산토박이라서 익숙한것들인데, 다른지역에선 생소하다니 다시보게 되는것들이 많네요. -
집안 전부가 거제 출신이라서 저걸 집에서 엄청 자주 먹었는데....
그러고 보니 전주에서 저런식의 국물로는 안하는거 같긴 합니다. -
파란진주
2019.10.18 02:50
키야 저희 할머니가 종종 끓여주시는데 정말 기가막히죠 ㅎㄹ -
아라 2019.10.18 07:42
시래기국인줄 알았습니다 -
동의어랍니다. -
?
시락국밥이라 하면 십중팔구 배추넣고 끓이는거라, 배추된장국이랑 같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
타지에서 시래기국밥이라길래 자주 가봤는데 죄다 무청시래기... 물론 맛도 비슷하니 잘 먹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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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19.10.18 07:51
저건 경남에서는 보이는데 대구로 가면 드물어지네요. -
크 시레기국 제가 어릴때 좋아하던 음식이었는데 그립군요 -
knock
2019.10.18 08:07
전남도 간간히 보이긴합니다 기사식당이나 저희집 식탁같은곳? -
3등항해사
2019.10.18 09:01
땡초를 넣는다고요? 시원하겠군요 -
서울에선 저런 시래기 된장국, 얼갈이 된장국은 따로 단일메뉴로 판매되는 경우는 거의 없던 것 같네요.
그냥 백반집에서 주는 기본국 정도로는 많이 봤네요. -
부산 시장에선 시래기국밥 파는데가 찾아보면 있죠. 저도 서울에선 단일메뉴로 파는곳은 못봤네요. -
이게 외식메뉴로는 좀 마이너한 느낌이라서요. 서울에서는 종로 낙원상가 인근에 있는 오래된 가게에서 판매하는 걸 보긴 했습니다. 그때 1500원인가에 판매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 없어졌겠죠? -
?
선지국밥이랑 콩나물국밥한테 밀리는 감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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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쪽에서는 판매하는것은 못봤고
그냥 국(반찬)으로 주기는 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 젊었을적? 20대 미만 이었으니까.. 안먹었죠.. -
저거 맛있죠. -
집에서 많이 먹어봐서 익숙하긴 한데..
지역음식인지 몰랐네요 -
부산 음식이라고 로컬이라기 보다는 6.25때 민족이 다 모인 곳이라 다양한 음식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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