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유청(우유에서 치즈와 크림을 뺀 것)이 콩단백질보다는 효율이 더 좋다고는 하는데...
괜시리 ISP(분리대두단백질)라는 게 또 눈에 들어오덥니다.
그렁다고 화악 질러랏!!! 이라고 하기에는 잔고도 울고 지갑도 울고... 내 허리뼈도 휘다가 부러지겠고...
... 약간 과장은 했지만... 신중을 택해야죠.
그런데... 뭔가 섞어놓은 단백질 보충제가.. 더 싼 것도 있고, 어이가 공중탈출한 높은가격도 있더군요?
글을 찾아봐도, 더 좋은 것이라니... 싸구려인데 뻥튀기라니... 애매하덥니다.
확실한 것은 '단백질 보충제'로 찾았을 때는 대체로 가격이 높은 것이 주로 보이던 것이죠. 대략 킬로당 1만원부터 2~3만원 넘는 금액대로 말이죠. (2킬로에 6만원 넘던것도 보여서 좀 의심을)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이 '콩고기'였습니다. 콩고기 재료가 아닐까... 거기서 본 문구가 '분리대두단백'이었으니...
그래서 그냥 '분리대두단백'으로 찾아보니... 20킬로 포대가 12만원 이내도 보이더군요. 대량식자재 관련해서요.
미숫가루, 콩고기 우유 등 첨가용 등으로요.
물론 소분포장 된 것도 있는데... 역시나 싼 편입니다. 킬로당 9천원 대 혹은 그 이하...
어차피 보충제의 콩도 중국수입산이요. 식자재로 나오는 것도 중국수입콩이요. 거기에도 ISP로 같이 표시하는 것도 있고...
최소한 '분리대두단백'을 보충제 삼아서 먹을 때는 단백질 보충제로 검색을 하지 않고 사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유당(탄수화물)만 신경 안쓴다면... 탈지분유로 때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탈지분유가 킬로당 15000원 안팎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