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강서인데 김포공항 가는 공항버스가 없어서 9호선 급행을 중앙보훈병원->김포공항으로 진짜 전구간 종점투종점 타고 왔습니다. 9호선 사람 드릅게 많긴 한데 분기후 5호선 본선은 하남선 개통후부터 RH에는 항상 이래서 딱히 위화감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올림픽공원부터 좌석 사라지고 입석 생기는것도 미사부터 입석 사라지는 하남선 보는거같고.
낄낄님의 정확히 정 반대 코스
일행은 12시편으로 먼저 보냈고 저는 할일 하고 7시에 공항 도착해서 바이오 등록 유심 교체 체크인 다 했습니다. 사람많을까봐 빨리 뛰었는데 다행히 로밍센터 사람 없어서 되게 빨리 끝났네요. 스크트 저주하겠다 ㅂㄷㅂㄷ
동방항공 코드쉐어(MU8602) 상해항공 FM824입니다. 기재는 787. 동방항공 기재인걸 숨길 생각조차 없는지 승무원도 절반은 동방항공이고 인포테인먼트는 아예 수정도 안해서 기내안전비디오 뺀 모든게 동방항공 순정이네요(...)
동방항공이 나름 고급 옵션으로 땡겼는지 창문덮개가 아니라 787부터 나온 흐림유리입니다. 버튼 단계 인디케이터가 쓸모가 없다는거 빼면 ㄱㅊ은거같기도..?
비가 많이 와서 이륙지연될까 걱정했는데 그러진 않네요 다행히.
훙차오가는 편인데 인포테인먼트는 왜 또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푸둥공항으로 띄우네요. 동방항공 차렷.
호텔 들어와서 간단히 컵라면 한그릇 때리고 잡니다.
든든하게 드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