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짤에 U9이라는 차는 처음 보고서 '뭐야? 맥라렌 세나인가?' 라는 생각을 5초 쯤 했습니다.
잘 베끼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요

와 U9는 진짜 중국느낌 하나도 없네요;;

가격이 다들 조금 내리면 좋겠네요

디자인 하나는 다 어디서 보던것들이라 엄청 잘뽑았네요

겉모습이야 잘뽑을테고 안이 문제죠

나중에 SK온으로 비야디 렌터카 나오면 시승기 보고 판단할래요

현기도 각성해서 가격 더 내려주길 ㅎㅎ

중국에 출장가있는 지인이 BYD 타는데 한국인이 가진 생각(편견?)보다 품질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내연기관차는 몰라도 전기차 가성비 부분에서는 현기가 BYD에 밀리는 게 일반적인 정론이죠.
BYD가 정식으로 들어오니 이제 현기는 바짝 똥줄이 탈 겁니다.
내연기관 외국차들이 부품 수급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 때문에 현기를 그나마 타줬는데 현기차 또한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중국차의 국내 진출은... 크리티컬~

딱 샤오신 패드 같은 그 느낌일겁니다.. 이 가격에 이 구성이 가능해? 라고 놀랄 부분도 있고..
묘하게 엉성한 부분도 있다는 점 .. 가격 생각하면 용서되는 부분이 많죠.
아마 초기 물량은 거의 플릿 판매로 가게 될겁니다.

그럼에도 BYD나 화웨이 , 지리 자동차들이 쓰는 중국 자율주행 솔루션들이 앞서는 점이 굉장히 많고요..
기본적으로 얘내들 자체 자율주행 프로세서들이
테슬라나 엔비디아 같은 메이져 급은 까지는 안되도 사양이 나쁘지 않습니다.
국가차원에서 법적인 걸림돌이 없으니 개발 수준도 높구요.
요새 자동차 유튜버 영상 보면 중국가서 놀라는 영상들 많지요.

현대 기아도 빨리 기존 사용하던 모빌아이 체계보다 더 강력한 사양의 자율주행 솔루션이 필요한데
엔비디아는 비싸고.. 공급량 문제도 있고..
기본적으로 태생적으로 오래된 자동차 업체라..
이런점에서 신생 업체들에 비해 이점에서 움직임이 많이 뒤쳐집니다..

기업들 끼리 협업을 하던
국가 차원에서 거국적으로 지원이 들어가던 빠른 움직임이 필요할텐데.. 많이 늦습니다.

한때 IT 강국이라는 그것 하나 믿고 우물 안 개구리 처럼 멍청하게 가만히 있는중이죠. AI시대에서는 엄청나게 뒤쳐질겁니다..
우리나라 수장들은 부동산에 미쳐서 자기 배나 채우고 머한민국 서비스 종료만 앞당기고 있으니 환멸감만 듭니다.

잘 베끼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요(2)

예약하고 가셨나요? 가볼까...

코나EV 타는데...좋아보이긴 합니다.

실물을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렌터카든 뭐든 일단 경험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