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Z에서 들고온 인텔의 발표 슬라이드 입니다.
+18%엔 전체 성능이 아닌 싱글 기준입니다.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점은, 155H의 "최대 전력"구간은 120W인데, 120W 구간 기준 CB 2024 점수는 110점 근방으로, 18%를 가할 경우 130점이라는 점수가 나옵니다. AI9 370HX는 가볍게 누르는 점수이자, 새로 나온 라이젠 9000 시리즈가 모두 무너지는 레벨의 싱글이죠.
긱벤치6 역시 저 수치대로면 2900~3000점 근방으로, 애플의 M3와 TIE란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만약, 동 세그먼트의 전력 제한일 경우 이야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17/35W 구간으로 제한한 155H는 CB2024에서 90점대를 기록합니다. 즉... 110점 언저리의 성능으로 Fastest는 자사 기준으로도 어불성설이 됩니다. 랩터가 H/HX 세그먼트에서 이 정도는 가볍게 누르거든요...
긱벤치는 부하 상태가 매우 저조한 형태라 넘어가더라도, CB 점수는 굉장히 평가가 어렵단 점이 문제죠. 즉, 퍼센트 발표는 생각보다 무의미합니다. 기존 라인업이 절대 저전력 구간을 위한 라인업이 아니었다보니, 이 문제는 실물이 나오는 9월 24일까지 가야 압니다.

두번째, 가장 빠른 게이밍이다! 라고 주장하는데... 여기서 몇몇개 지표를 좀 보면 답이 나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AI9 370HX 프레임이 34프레임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난드텍의 벤치마크 입니다. 28W 구간에서 34.1 프레임으로, 위 표와 동일한 95% 이상의 평균 프레임을 의미한다할 수 있습니다.

U9 288V는 기존 U9 세그먼트의 전력 표기를 계승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저전력 구간에 완전히 피팅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30/37W라는 전력 소모 구간은, 완벽히 AI9 370HX의 전력 제한 구간을 벗어나거든요.
즉, 나와봐야 압니다. 여러분..
* 점수 기반은 아난드텍 기준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