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갔다오니 이놈이 왔습니다
여행갈때 가져가려했는데 두달넘게 배송지연되더니 귀국 3일전에 오더라고요?
2달반동안 기다릴대로 기다려서 지칠만큼 지쳤고
여행은 이미 X-S10으로 3천컷을 찍어오면서 느낀건 화각의 부족함이었으니
새 카메라가 왔다는 기대감보다는
28mm-75mm로도 느껴지던 화각의 부재를
35mm-70mm로 커버가 될까 싶은 걱정부터가 앞서네요
애정이 많이 식은거 같아요...
마침 X-T50의 출시소식도 들리고 있으니 차라리 이놈에 새로나올 16-50 신번들을 물리는게 나을거 같기도...
유출이미지는 되게 못생겨보였는데 누가 포토샵으로 정면샷 만든거보니까 나름 볼만하더라고요.
근데 어차피 여행갈때나 화각이 부족했지 그전까지 한국에서는 부족한적 없었으니까 X100vi 쓰다가 x-t50 구하면 그때 넘어가도 될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