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2?호
그 버거킹 어쩌고 신제품입니다. 대신 패티 3장짜리에 앱쿠폰 써서 세트 14500원...인데... 비싸기는 매한가지네요.
일말의 양심인지 뭔지 양파가 유일하게 야채로 들어있었지만 그게 끝이고요, 나머지는 콰트로치즈 + 베이컨 + 패티 + 패티 + 패티. 음식으로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나
덕분에 짜고 느끼합니다. 불맛까지 느껴지는 자극적이면서도 꾸덕한 맛... 맛있긴 하지만, 부담스럽다고 느끼실 분이 많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심지어 거대합니다. 와퍼 자체가 큰데 패티가 3개나 들어갔으니... 입이 짧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 남기실 듯 합니다.
두 번은 못 사먹겠습니다. 근데 이건 맛이 문제라기보다는 가격이... 좀... 사악한 탓...
차라리 고기를 구워 먹는게 좋겠네요
공단 주변의 국밥집 식당은 아직도 육칠천원대를 받고 장사하는데 국밥 두그릇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