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차를 다 타보았지만 이 참의 문제점은 시트 포지션이 개판이란 것입니다.
좌석 높낮이를 현대는 전체가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르노는 엉덩이쪽을 올려서 사람 앉은 키를 높이는 방식이더군요.
핸들과 계기판은 약간의 각도로 뒤로 살짝 젖혀져 있어 다리는 긴데 팔이 짧은 준전자는 좌석 앞으로 당기지도 뒤로 밀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페달은 너무 사람앞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브레이크 페달 밟거나 준비할 때 발목 긴장도가 높아집니다.
일단 제가 르노 차 느끼기엔 이렇습니다... 혹여나 저와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좌석 포지션은 위로 펌핑하면 대각선 앞으로 좌석이 전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