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금박지로 되어있어서 뭔가 비싸보이네요

 

열어보면 큰 유부가 들어가있습니다.

 

스프를 넣은뒤 물을 넣고

8분정도 기다려줍니다

 

 

시치미는 유자향이 많이 나더라구요. 근데 넣기 전후 국물맛 차이를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국물맛: 마트에서 파는 우동과는 다르게 가쓰오부시맛이 정말 많이납니다.

평소에 먹던 인스턴트 우동과는 다른맛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좀 짜긴한데 제가 좀 짜게 먹는편인지는 몰라도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면: 솔직히 크게 특별한건 못느꼈습니다. 약간 칼국수 면같기도 하더라구요. 다만 컵라면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아주 좋았습니다.

 

유부: 이 우동을 먹는 이유입니다. 휴게소 냉동 유부 슬라이스만 먹다가 큰 유부를 먹는건 처음인데요, 두툼한 유부가 안에 국물을 잔뜩머금고 있어서 한입먹을때마다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한박스 사기엔 너무 부담되는지라 고민하고 있던와중 좋은기회를 주신 유니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