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필요하지 않던 시절엔 제조사들이 잔뜩 만들어서 못팔아서 몇년씩 재고로 쳐박혀 있었고,
정작 사람들이 필요해서 찾기시작한 요즘엔 팔리는데도 안만드는게 참 역설적입니다.
과거 램 오버에 방열판 그런거 없어도 온도 높아도 클럭 잘 먹어주던 옛시절에는
그시절에는 불필요하게 오버킬이던 히트파이프까지 제대로 넣은 램 방열판들이 즐비하게 나왔는데,
정작 램 온도가 오버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다들 데코레이션용 방열판이 아니라 진퉁이 필요해진 요즘에는 없습니다.
드라군이니 상남자니 하는 고댓적 출시되어 이미 단종되어 재고조차 없어진 물건들이 출시가의 몇배에 거래되는 중.
참 이런 역설이 다 있나 싶은데 용접해서 직접 만들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참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