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3.03.05 16:48

티밍이란 걸 해봤습니다

까마귀 https://gigglehd.com/gg/13852424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조회 수 966 댓글 12

Das와 연결속도가 40MB/s로 급락한 건 재부팅 두번 하니까 돌아왔습니다. 설정이 뭔가 꼬였었나봐요.

1Gbps 2.5Gbps 연결이 따로따로 놀길래 티밍이라는 걸 해보기로 했습니다.

정확히는 2.5Gbps가 안쓰이더라구요.

저도 맘놓고 못노는데 랜카드를 놀게 놔둘 수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티밍은

랜카드를 묶어서 하나의 연결로 취급하는?

그런 기술이더라구요.

리얼텍 진단툴 설치는 쓸모없었고

파워셀 명령어 하나 치면 저렇게 묶입니다.

역시 윈도우는 마법(진)같아요

나오기도 저렇게 나오겠다

이더넷 둘을 성공적으로 묶었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전송속도는 여전히 1Gbps 한계로(112Mbps) 나온단 말이죠.

마법처럼 lan 2개의 대역폭을 묶어서 연결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네트워크는 어렵군요...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12'

AbsolJu 2023.03.05 17:11

티밍을 하면 대역폭이 늘지 속도가 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정확히는 1개의 커넥션에는 어차피 1개의 물리적 장치만 된다? 그런..?)

NAS쪽에선 그래서 1:1 장치에서 속썩이지 않고 늘리려면 SMB3.0 멀티채널 세팅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1Gbps 하나와 2.5Gbps 하나가 멀티채널로 쓰이면 낮은쪽에 맞춰진 후 곱하기 채널갯수라서 총합 2Gbps가 나온댔나… 맞는진 모르겠지만 이게 맞다면 오히려 묶는게 대역폭도 더 낮은게 되버리기도 하고 어차피 2.5Gbps면 HDD 속도론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데탑의 2.5Gbps와 NAS의 2.5Gbps를 직결시켜버렸네요. 공유기쪽으론 데탑과 NAS의 1Gbps 포트로 연결하고요. 이건 NAS 이야기긴 하지만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05 17:34

SMB 멀티채널 관련 글도 따라해봤는데 원래대로라면 nic ㄲ리 연결해놨으면 윈도우에서 알아서 되는 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서 다른 수단을 강구해본 건데 ㅠㅠ
흥정거래위원장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23.03.05 17:33

2WAN은 써봤는데 저런건 처음 보는 군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05 19:29

두머리 동네에서 PC 간 전송속도 올리는 글들을 찾아보다가 알게 됐습니다
?
milsa 2023.03.05 17:35

티밍으로는 1:1 파일 전송 대역폭을 올릴 수가 없을 겁니다. 파일 전송 대역폭을 올리고 싶다면, SMB 멀티 채널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https://learn.microsoft.com/ko-kr/azure-stack/hci/manage/manage-smb-multichannel
다만 이 방법은 현재 네트워크 구성 상황에서는 크게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역폭 차이가 있으면 낮은 걸로 링크를 해야 구성이 되는데... 이러면 1+1=2가 되어서 2.5 단일보다 못합니다. (심지어 실제로는 2도 안 나옵니다.)

2.5가 노는 것은 처음 네트워크를 탐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듯합니다. 여러 종류의 랜 카드로 연결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SMB는 통신시 몇 가지 조건을 가지고서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이때 느린 것을 빠른 것보다 우선하기도 합니다.) 1g를 끄고 2.5g로만 통신을 시도해보세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05 19:10

감사합니다. 권해주신 방법대로 해본 결과 USB 랜 둘 중 하나가 불량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rnlcksk 감사합니다! 2023.03.05 18:44

애초에 윈도우 티밍/리눅스 본딩은
LACP를 스위치단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면
네트워크 이중화를 위해 있는거라 해당 상황에선 의미 없습니다.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05 18:57

몸소 체득하고 있습니다...
?
플로넨 2023.03.05 18:59

까마귀님 덕분에 저도 좋은걸 배웠습니다...!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05 19:28

다른 분이 삽질하는 걸 보면서 즐기는 취미가 있는데 벌 받는 중인가 봅니다... 아니면 등가교환(?)이던가요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3.03.05 19:15

처음보는건데 소프트웨어레이드같은 건가봐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05 19:28

넵. 저장장치 대신에 넷 연결을 묶어주는 걸 티밍(본딩)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거 안해도 SMB 3.0 이 윈도우 8부터 내장이라 전송속도 뻥튀기는 알아서 해주는 게 맞다고 하네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922	잡담	요즘 기아차 극혐인거 ㅋㅋ 25	veritas	2023.07.01	947
49921	잡담	그림 그리는 분들을 위한 피규어 5	유니	2023.07.01	500
49920	잡담	인디아나 존스를 봤습니다 18	아라	2023.07.01	394
49919	잡담	일본에서 고추가루를 쓰던 방법 16	유니	2023.07.01	1075
49918	잡담	삼성전자 서비스 참... 19	skyknight	2023.07.01	946
49917	잡담	서해금빛열차타고.. 2	노코나	2023.07.01	444
49916	잡담	한국 최속 ktx 10	야메떼	2023.07.01	839
49915	잡담	환청이 들리네요 5	veritas	2023.07.01	432
49914	잡담	의외로 오리지날 레시피를 착각하면 큰일나는 요리 4	고자되기	2023.07.01	577
49913	잡담	몰루티콘(한정판) 4	Loliconite	2023.07.01	1738
49912	잡담	애기 장난감이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11	낄낄	2023.07.01	498
49911	잡담	모기는 보이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걸 잊었어요 7	Cliche	2023.07.01	365
49910	잡담	인간 쿨러가 왔습니다. 8	360Ghz	2023.07.01	491
49909	잡담	기글 운영하다보면 뭐 준다고 연락하시는 분들이 ... 28	낄낄	2023.07.01	793
49908	잡담	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2	360Ghz	2023.06.30	377
49907	잡담	토스 주식 담당자 큰일났네요 12	유입입니다	2023.06.30	1081
49906	잡담	카카오에서 블아2 이모티콘이 내려간답니다. 12	카토메구미	2023.06.30	741
49905	잡담	뭐든지 절대라는건 없군요	고자되기	2023.06.30	393
49904	잡담	이웃집 통통이 브라우니 약과 쿠키 맛있네요. 4	뚜찌`zXie	2023.06.30	395
49903	잡담	님은 갔습니다 1	clowl	2023.06.30	305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커뮤니티 게시판 / 공지사항 게시판

로그인

티밍이란 걸 해봤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