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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걸 보고 틀어놓은 물을 모두 잠궜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영하 10도만 되지 않으면 옥상 수도는 얼지 않았거든요. 실제로 옥상 수도는 안 얼었습니다. 그런데 마당 수도는 얼어버렸네요. 집의 벽 안을 타고 올라오는 수도와 외부 계단 아래에 있는 수도는 다르겠지요.

 

그렇다면 저 수도가 얼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선 영하 5도만 되도 계속 찔끔찔끔 틀어놔야 한다는 소린데요. 하루 이틀 일주일까지야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서울의 겨울은 영하 5도 정도는 은근히 자주 나온단 말이죠?

 

마당 수도야 겨울에 쓸 일이 없으니 얼어도 상관은 없는데, 얼어서 못 쓰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얼어서 수도가 터져버리면 문제가 크니... 참 머리가 아프군요.

 

겨울 추위가 올해 한번만 왔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이러고 있는 이유는, 원래는 지하에 살던 할머니가 이 집에서 오래 있었고, 마당 수도도 그 할머니 전용이니 다름 없다보니 알아서 하겠거니~ 했었는데요. 그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집을 빼면서 제 소관이 되버려서 그렇습니다. 


TAG •

  • profile
    하뉴      루이 2023.01.26 02:23
    여기도 날씨가 추워지니 벽에 타일이 수축 팽창을

    반복 하더니 자파 현상이 일어나서 머리가 아프네요 --;

    타일 시공이 잘못 된게 아니라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그런현상이 간간히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 ?
    포인트 팡팡! 2023.01.26 02:23
    하뉴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낄낄 2023.01.26 02:28
    아버지 집에서 딱 그런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엄청 놀랬다고 하시네요.

    타일의 경우 똑같은 색/크기를 찾는 것도 쉽지 않으니..
  • profile
    하뉴      루이 2023.01.26 02:35
    https://youtu.be/HEl5Y8uhxYU

    이런식으로 터지셨으면 정말 놀라셨겠네요 ㄷㄷ
  • profile
    낄낄 2023.01.26 02:36
    직접 보신 건 아니고, 집에 있는데 복도에서 퍽 소리가 나길래 나가보니 벽이 깨져서 타일이 떨어져 있었다고...
  • profile
    센트레아      http://centrair.kr 2023.01.26 09:39
    부동전을 해야겠네요
  • profile
    BlooShak      서버를 파는중인 사람/4090 오우너 2023.01.26 09:39
    저도 어제 퇴근하고 오니 집 수도가 얼었더라구요...
    다행이 바로앞에 친구가 살아서 씻고 하는건 가능할 거 같은데 어떻게 녹여야할지 막막합니다
  • profile
    MA징가 2023.01.26 10:12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한 곳에서 흔히 발생하죠.
    그 다음이 화장실이고...
    온도 변화가 심한 장소에서는 흔히 있는 일인데 워낙 큰 사고가 많다보니 자라보고 놀란 가슴들이 솥두껑 보고도... +_+
  • ?
    title: 가난한아이들링 2023.01.26 15:48
    겨울엔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얼더군요
    집이 작아서 그런지 한 꼭지만 살짝 열어두면 다른곳에서 얼더라도 열어둔 쪽으로
    압력해소가 되어서 동파까진 안가던데

    수도꼭지가 잠긴채로 얼어버리면 나중에 풀렸을때 망가져서
    물이 똑똑 새는게 문제였습니다
  • profile
    Touchless 2023.01.27 18:31
    외부에 있는 수도는 영하 5℃에도 동파될 수 있어서, 관리하기가 더 까다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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