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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75 댓글 10

낚싯대를 하나 샀습니다.

 

그 낚싯대가 낚시간날에 부러졌죠.

 

그래서 반품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에 메일이 왔습니다.

 

"설명서, 보증서가 동봉되어있지 않아 반품처리물가"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죠.

 

첫번째 담당자는 낚싯대가 아닌 다른 상품을 불러주며

 

"고갱님 상품은 이미 반품완료되었습니다."

 

하길래 나는 그런 연락을 받은적 없고 해당 상품은 

 

이미 저번달에 처리가 된 다른 상품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직후 담당자2로 바뀝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갑자기 담당자가 바뀐건 회선문제나 실수라고 생각했죠.

 

이번 담당자는

 

"아 고객님 낚싯대는 이미 반품 처리 완료되었고 아마존기프트로 환불되었으며

 

고객님은 이미 그 돈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의 "공식기록"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담당자에게 하니 한참 말이 없더니

 

담당자3으로 바뀝니다.

 

일마존의 담당자에게 상식을 바랄 수 없습니다. 담당자 바뀌면 바꾼다고 이야기를 하던가

 

ダウンロード (2).jpg

 

이번 담당자는 무려

 
"고객님이 지금 가지고 계신 물건은 반품할 수 없으니 
 
고객님께서 가지고 계십시오."
 
21.jpg

 

아 X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 X랄을 왜 30분 가까이 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미 아마존 센터에 물건 보냈고 보증서, 설명서 등 부속품 다 들어 있다고 
 
기나긴 설명을 하니 한참 말이 없다가 
 
담당자4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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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면 바꾼다고 얘기를 해 줘.
 
그리고 담당자4는 내역을 확인한다고 하다가 
 
제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한참후 조용히 담당자5로 바뀝니다.
 
2018-01-30_17;52;09.png

 

5번 담당자는 제가 하고 싶은말 그대로 하더군요. 제가 말하기 전에

 

내용을 요약하자면

 

"고갱님 말씀은 내부 구성품이 빠진 이유로 고갱님 반품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으셨다는 말이시군요. 아무래도 현장 담당자가 실수를 한 모양입니다.

 

3일 내로 반품 처리하겠사오니 심려하지 마십시오."

 

그냥 전부 예하고 대화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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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진상을 부리는군요.
 
그 진상의 주체가 판매자인건 굳이 따지지 않습니다만...
 
저번에도 웹캠 인식 문제로 싸울 때
 
"이미 포장을 뜯은 상품은 반품이 안된다" 는 헛소리를 늘어놓더니
 
근처에서 살 수 없는 물건을 인터넷에서 사는건데
 
판매자가 그걸로 갑질이나 하고 있으니...
 
제가 무조건 반품을 요구하는거도 아니고
 
메인보드도 내부 구성품 하나 빠지면 반품 안되는거 알긴 아는데
 
분명히 내부에 설명서, 보증서가 다 들어 있는걸 확인하고 보낸건데
 
사용자가 배송 박스 내부에 스파이캠이라도 달아서 체크해야하는건지...
 
미국에는 자기가 직접 택배가 되어보겠습니다. 유튜버도 있었지만...
 
내가 그럴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덕분에 어이가 없어서 새벽에 미친 사람처럼 웃기는 했습니다만
 
다음엔 반품 하기 전에 내부 구성품 다 촬영해놓고 보내긴 해야겠습니다.
 
택배기사 앉혀놓고 그 사람까지 포함해서 영상으로 찍을 수는 없으니까요.


  • profile
    급식단 2023.01.22 17:50
    이런거 보면 한국 호갱센터는 양반이에요
  • profile
    타미타키      남부지방의 댕댕이 2023.01.22 18:04
    어찌보면 한국은 진상이 적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는데

    이 반품 서비스를 악용해서 비싼 장비를 반품해서 등쳐먹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더군요.
  • profile
    급식단 2023.01.22 18:12
    한국에도 많아요 ㅎㅎ
    옷사서 tag 안 떼고 결혼식 같은 때 입고 환불하는...알바 할 때 진짜 많이 봤습니다
    오늘도 지로보센세 연연승이군요 ㅋㅋ
  • profile
    타미타키      남부지방의 댕댕이 2023.01.22 18:18
    어딜가나 마찬가지입니다. 담당자가 직접 물건을 보면서 환불신청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건 뭐 현 체계의 명백한 한계라고 봐야 하는지라...
  • ?
    렉사 2023.01.22 18:57
    담당자 5까지 연결되는 기괴한 고갱센터는.....
    에휴. 힘내십쇼.
  • profile
    타미타키      남부지방의 댕댕이 2023.01.22 19:20
    이게 날이 갈수록 심해져요.
    일본인인데 일본어를 기괴하게 쓰고
    오히려 중국인이 일본어를 잘쓰고
    성을 보니 인도사람 같은데 번역기 돌려서 답하는 사람도 있고
    술을 먹었는지 횡성수설 하는 경우도 있고
    가장 좋은게 고장이 안나고 배송사고가 안나는건데
    인건비 문제로 험하게 굴리는지 갈수록 배송사고가 느는 모양이더군요.
    원래 일본은 상하차시 택배도 함부로 못굴리게 하는데
    요즘은 막굴려도 구멍만 안나면 된다는 식으로 취급해서 종종 구멍이나 클레임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그럼 고객센터에 클레임을 넣어야 하는데 어떻게든 고객을 화나게해서 반품이 안되게 해야 불이익이 안나는
    룰이라도 있는건지 갖은 방법으로 트톨링을 하더군요.

    하기사 온갖 빌런들이 넘쳐나니 악랄하게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왜 내가 덤터기 써야 하냐 이거죠.
  • profile
    문워커 2023.01.22 22:03
    이런, 새해 액땜을 거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 profile
    타미타키      남부지방의 댕댕이 2023.01.22 22:11
    아무래도 올해는 즐거운 일만 가득할거 같군요.
  • ?
    LeonardWr 2023.01.23 10:48
    혹시 영어로 하셨나요 일본어로 하셨나요? 이게 은근...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곤 해서요
  • profile
    타미타키      남부지방의 댕댕이 2023.01.23 11:57
    영어로 하든 일본어로 하든 유체이탈 화법이라 답이 없었습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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