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쫄깃해지는 뒷집 싸움 소리 https://gigglehd.com/gg/10792296
이 글을 작년 8월에 썼는데, 오늘 또 쓰게 됐습니다.
어제 밤...이라기보다는 오늘 새벽에 가까운 시각에, 옥상 가서 씁허씁허 하고 차가운 공기를 마시고 있으려니 뒷집에서 싸우고 있더라고요.
서로에게 던지는 어휘를 듣고 있노라니 저 사람들은 왜 같이 사는걸까? 저럴거면 빨리 헤어지는게 즐거운 날을 하루라도 더 많이 보낼 수 있을텐데... 싶더라고요.
아니면 그냥 1년 주기로 싸우고 나머지 364일은 매우 화목하게 지내는 편인데, 제가 운이 없어서 싸우는 날만 골라서 옥상에 나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