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임영웅팬이시라 요 몇년사이 집에 갈때마
미스터트롯만 켜져 있었습니다.
근데 콘서트 티켓팅 해줄까라고 물어보면 그건 싫다고....
어차피 100%확정은 아닌데 그래도 시도라도 해볼까 쳐도
싫다고 하시니 끄응하다가...
이번 임영웅 서울 콘서트를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전송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이거야!!!라는 느낌이 와서 결제하고 14일에 이거 티비에 연결해 드리러 가야하네욤.
수수료까지 해서 3.4더라구요.
라이브스트리밍을 러브라이브랑 아이마스 데레스테로 다져서 그런지 3.4가 혜자처럼 보이네요.
테니뮤파는 아는 여자애가 최근 한국남돌파면서 하는말이 한국남돌파니까 굿즈나 이런게 저렴해서 좋다고 하던데
그게 이해가 되긴 하네요.
또 막상 해드린다고 하니 좋아하시긴 하네요..ㅋㅋ
이러다 아들아 콘서트 가보고싶다고 하시면 울면서 티켓팅해야겠져..ㅠㅠ
크고 좋은 티비로 볼륨 올려서 보면 실감나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