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가 허리 다쳐서 장시간 앉아있다가 일어서면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스쿼트랑 데드리프트는 못하는데요..
오늘 시흥에서 영흥도 고양이역 가느라 레이를 빌렸고, 장시간 운전을 했는데
갑자기 일어날때 허리가 안아픈겁니다..ㅎㄷㄷ;;
여기서 좀더 스트레칭이랑 하면 완벽하게 나을거 같아요!
(진지빨고 말하자면, 올바른 자세 유지로 시트포지션을 맞춰 적절한 신장을 통해 근육과 신경근의 과한 활성을 억제하여 통증이 완화된것입니다.. 진짜로 말리부 허리디스크급은 아닙니다!!)
암튼, 레이 연비가... 처음 빌릴때 중간 이하여서 괜찮겠지 하고 타고 갔는데 웬걸... 연료 게이지가 쭈~욱 빠집니다..
고양이역 도착하니까 게이지 2칸에 멈춰있고 주행가능 거리가 100km 미만...
대부도-영흥도 라인에 주유소는 많은데 안 간 이유가.. 아직까지 그런데 가서 남이 해주는 서비스가 익숙치 않더라구요.. 부담되서 웬만해선 셀프 주유소를 선호하는데 아시다시피 그런 깡시골은 셀프가 없죠 ㅠ
결국에는 돌아올때 주위 아무 주유소 가서 만땅 채웠어요. 6만원 나오더라구요.
(레이가 연료탱크가 작아서... 싼게 아니였..)
아무튼 레이는 빌려서 탈때마다 놀랍니다.
공간이 커서 놀라고, 운전하기 편해서 놀라고, 생각보다 승차감 좋아서 놀라고 (방지턱은 캐스퍼보다 얘가 더 부드럽게 잘 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연비가 별로여서 클리오 중고 땡깁니다.. 천 미만이면 사던데..
아니면 티코 수동 갈까요? 전설의 24키로 나온다는....ㅎㄷㄷ
(물론 갑자기 차 타는 횟수가 적어져서 구매를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고양이 사진은 사진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