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oyCJ ENM GH17D Virtual 7.1 Headset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로게임단과 함께 게이밍 기어를 개발하는
CJ ENM의 GH17D 가상 7.1채널 진동 게이밍 헤드셋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한 특징으로는
40mm & 30mm 듀얼 드라이버 유닛를 장착하고
가상 7.1 채널과 진동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보다 실감 나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편리한 USB 방식의 인터페이스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어 프레임에 7가지 색상의 LED를 탑재해 튜닝성도 괜찮은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이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J ENM GH17D Virtual 7.1 Headset (패키지)
패키지는 박스에는 GH17D 헤드셋의 특징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40mm & 30mm 듀얼 드라이버 유닛 / 가상 7.1 채널 / 진동 탑재
7가지 색상 LED / 플렉시블 마이크 / USB 연결방식
구성품은 헤드셋 본체와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J ENM GH17D Virtual 7.1 Headset (외형)
헤드셋 색상은 수전사 기법으로 프린팅된 카본 무늬 패턴과
노란 포인트 컬러로 산뜻한 느낌입니다.
각각 디자인이 다른 듀얼 스틸 헤드홀더와 스티치 마감된 헤드밴드,
카본 패턴 디자인과 메쉬 그릴망 조합의 이어컵,
이어컵과 헤드밴드를 이어주는 메탈 볼트 등
각 부위의 독특함이 잘 조합된 디자인이네요.
이어컵 외곽 프레임은 유광 타입의 카본 패턴 디자인 이며,
중앙부는 철제 그릴망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릴망 안쪽 중앙의 'ENTUS' 로고에서 LED가 발광 됩니다.
오버이어 스타일의 이어패드는 부드러운 소재의 인조가죽이며,
30mm 정도로 두껍고 푹신해서 착용감이 무척 좋습니다.
이어패드는 분리가 가능해서 청소하기 편리합니다.
이어패드 안쪽에 40mm & 30mm 듀얼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컵은 틸트 설계로 약간 회전이 가능해
안경을 쓴 사용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홀더는 알루미늄 항공합금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헤드밴드는 머리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늘어나는 방식으로,
안경을 착용한 사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착용 가능합니다.
마이크는 내부 공간에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사용하지 않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며,
플렉서블 타입이라 잘 휘어지고 고정력도 있고,
늘렸을 때 턱밑이나 입술 중앙으로 위치시킬 수 있어 음성 전달력도 괜찮습니다.
좌측 이어컵에는 진동 스위치와 아날로그 타입의 볼륨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선 헤드셋의 케이블에 컨트롤러가 부착되어 있으면,
무게감이 더해져 게이밍 시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하우징에 컨트롤러가 부착된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자세히 보면 컨트롤러 우측에 돌기가 튀어나와 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컨트롤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210cm 정도로 길고 노이즈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 타입이라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케이블 선재가 끈적이는 유광케이블이라 선꼬임이 예상됩니다.
직조 케이블로 변경되면 좋겠군요.
전원을 연결하면 이어컵의 메쉬망 안쪽에서 LED가 발광 됩니다.
LED 색상은 별도로 컨트롤할 수 없고 7가지 색상이 순환 되면서 변경됩니다.
마이크에도 LED가 점등돼서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J ENM GH17D Virtual 7.1 Headset (S/W)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URL: https://ognentus-gear.com/forum/view/278065
소프트웨어는 대부분의 보급형 헤드셋이 사용하는 'SSS'이며,
한국어와 영어 및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EQ/음향효과/마이크/가상채널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Virtual 7.1 채널 설정에서는 출력부의 각 영역을 사용자 취향대로 이동할 수 있어,
FPS 게임류에서 소리 구분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4개의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어,
게임 종류에 따라 미리 저장된 설정으로 빠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CJ ENM GH17D Virtual 7.1 Headset (게이밍)
GH17D 헤드셋은 30mm 두께의 두꺼운 이어패드와 틸트 설계된 이어컵으로
착용 시 정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안경을 착용한 사용자들은 헤드셋을 사용할 때
안경테 때문에 귀가 눌리거나 관자놀이 부분에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GH17D 헤드셋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두꺼운 이어패드와 LED 발열로 장시간 사용하면 귀에 땀이 찹니다.
이제 게이밍을 즐겨봐야죠~!
소프트웨어로 가상 7.1채널을 ON/OFF하고 플레이해봤습니다.
FPS 게이밍 '사플'엔 역시 가상 7.1 채널이 좋습니다.
가상 7.1 채널 활성화 후 스테레오에서는 명확히 구분할 수 없었던,
뒤나 위에서 들리는 발걸음 소리나 총소리로 적 플레이어의 방향성을 느낄 수 있었고,
정면 시야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벽 뒤나 상층에서 접근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선제공격이나 매복으로 게임 승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음부와 고음부를 분리하여 출력되는 듀얼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되어 있어
싱글 유닛이 장착된 제품보다 좀 더 풍성하고 깊이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었고,
진동 효과 좀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CJ ENM GH17D Virtual 7.1 Headset (총평)
여기까지 GH17D 가상 7.1채널 진동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GH17D 헤드셋은
저음부와 고음부를 분리하여 출력되는 듀얼 드라이버 유닛의 사운드 품질이 좋고,
두꺼운 이어패드와 자동조절 헤드밴드, 틸트 설계로 착용감이 무척 뛰어나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수전사 프린팅 기법의 카본 패턴과 노란색 컬러가 가미된 산뜻한 디자인과
가상 7.1 채널을 지원해 FPS 게이밍 시 '사플'에도 적합하고
청각뿐만 아니라 촉각까지 느낄 수 있는 진동 효과로 박진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이크를 이어컵에 약간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두꺼운 이어패드와 LED 발열로 장시간 게이밍 시 땀이 차는 부분과
케이블 소재가 유광 고무라서 관리하기 까다로운점입니다.
현재 3만원 후반의 가격대로 판매 중인데,
게이밍 헤드셋의 기본인 사플과 마이크 기능도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그동안 사용해봤던 보급형 헤드셋 중 사운드 품질이 가장 좋은 헤드셋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http://blog.naver.com/wkkim79 ]
[ 본 리뷰는 ENTUS GAMING GEAR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