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넘은 완성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화이트 에디션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80PLUS 스탠다드 등급 인증을 받은 파워 서플라이 Classic II 풀체인지 700W입니다. 국내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마이크로닉스에서는 스테디 셀러이자 베스트 셀러인 Classic II 시리즈를 주축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COOLMAX 시리즈, CASLON M 시리즈 등 그외에도 다양한 등급과 용량의 파워 서플라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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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II 풀체인지 시리즈는 작년 4월에 출시되어 다시금 마이크로닉스가 파워 명가임을 입증하였는데요. 올해 2월에는 블랙 색상외에도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하여 다시금 소개드리고자합니다. Classic II 풀체인지는 마이크로닉스에서 자체 개발한 Hybrid-E 플랫폼을 기반으로 105℃ 캐퍼시터, 액티브 PFC, 애프터 쿨링과 같이 유저들이 선호하는 기능은 물론 6년이라는 보증기간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럼 아래 리뷰에서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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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기술로 무장된 파워서플라이

언박싱

▲ 패키지를 통해 정말 다양한 제품의 장점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E 플랫폼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높혔고, 2nd Gen GPU-Voltage Regulator를 채용하여 전압 강하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또한, 80 PLUS 스탠다드 제품이지만, 실제 검증 테스트에서는 브론즈의 기준치를 상회하는 효율을 보여주었고, 람바다 소음테스트의 경우 45dBA 이하의 스탠다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프터 쿨링의 경우 컴퓨터가 꺼진 후에 파워서플라이 내부 온도를 감지하여, 온도를 충분히 낮출때까지 쿨링팬이 회전합니다.

 

▲ 700W라는 용량이 예전에는 고용량이었지만 요즘은 그래픽카드 2개를 감당할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PCI-E 6+2 커넥터를 4개나 지원하고 있어서 의외입니다. 주의해야할 부분으로 메인보드 보조전원이 8+4+4 보다 많은 핀을 요구한다면 아쉽지만 다른 파워 서플라이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제품 생산일은 제품 시리얼 앞 네자리를 통해 알수있는데, 통상적으로 숫자가 쓰여져있어야 정상인데, 필드테스트 제품이라 그런지 CB50이라는 알수 없는 시리얼이 쓰여있습니다.

 

▲ 구성품은 파워서플라이, 파워 케이블, 고정 나사, 그리고 메뉴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 제품보증기간은 6년이지만, 공산품인 만큼 초기불량이 있을 수도있습니다. 3달내에 제품 이상을 발견하면 택배비까지 마이크로닉스에서 부담한다고 하니, 제품 수령 후에는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 후에는 택배비를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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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화이트 에디션

제품 소개

▲ 흡기구 그릴은 동그라미와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으로 꾸며져있고, 최근 변경된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그려져있습니다. 배기구는 예전 마이크로닉스의 로고를 닮은 형태로 그릴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이진 않지만 120mm 롱라이프 베어링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바닥부분에는 제품제원과 인증마크 그리고 제품 시리얼이 적혀져있습니다.

 

▲ 양측면 모두 단순하게 Classic II Full Change라고 쓰있어서, 파워커버 바깥쪽으로도 깔끔하게 보일것 같습니다.

 

▲ 흰색 플랫 케이블은 시스템을 깔끔하게 유지해줌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락킹 SATA를 채용하여 케이블이 쉽게 빠지지 않게 설계하였으며, 반대로 뻑뻑한 IDE의 경우 이지스왑 기능을 탑재하여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워케이블에는 슬리빙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커넥터까지 화이트라서 화이트 구성에 정말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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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그리고 그 후

필드테스트

▲ 요즘은 짧은 PSU가 조립 편의성이 높아서 인기인데, CLASS II 700W도 깊이를 140mm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즉, 일반적인 케이스와 호환성은 물론 조립 편의성까지 모두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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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전력으로 1.2W가 측정되었습니다만, 가정용 제품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닉스에서는 0.5W의 대기전력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작동시 평균 소음은 40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저는 앱으로한 대략적인 측정 방식이지만, 람바다 스탠다드 인증을 받은 제품인 만큼 소음 부분에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주파나 특이한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 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E 플랫폼의 기술 중 하나인 2nd Gen. GPU-VR은 100% 부하 환경에서도 출력 전압 강하없이 항상 칼 같은 전압을 유지하는 기술인데, OCCT 테스트를 돌려 확인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칼같은 전압을 유지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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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고려중이라면...

마무리

▲ 오늘 소개드린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화이트 에디션은 위에서 확인한 대로 든든한 기본기를 갖춘 제품입니다. 제가 직접 분해하진 않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캐퍼시터는 TEAPO社의 680uF / 400V - 105℃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과전압, 저전압, 과부하, 과열, 단락, SURGE 4K, ESD 15K 보호회로 설계로 PC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기능들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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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6년이라는 보증기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시스템 교체주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교체 직전까지 든든하게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워의 급작스러운 죽음(?)이나 새로운 시스템을 빌드하신다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화이트 에디션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기존의 블랙색상에서 탈피해서 화이트 시스템 구성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도 권해드리며,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00W 화이트 에디션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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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