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사용기에 운좋게 당첨되어 좋은 케이블을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외형과 성능,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품 외형입니다.
패키지 전면에 C to C , Gen2를 지원한다 대표적 정보가 있고,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후면엔 상세스펙이 그림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꺼내보니 종이로 가지런하게 정렬되어있는 케이블이 나왔습니다. 좌우에 약한 테이브로 고정되어있어서 흔들려도 포장이 풀리지는 않겠더라고요. 케이블은 꽂으면 되는 제품이다보니 따로 설명서는 없었습니다.
케이블 한쪽엔 NOW 회사 로고가, 다른 한쪽에는 SS(SuperSpeed)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단자는 양쪽 다 금으로 도금되어있어서 부식에 강하리라 생각됩니다.
케이블 굵기는 일반 휴대폰 케이블에 비해 두껍고, 표면은 랜선과 같은 고무느낌의 저항감이 있는 재질입니다. 딱 만져봤을때 굉장히 튼튼해보인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은 성능 테스트입니다. 저는 속도를 알아보기위해 데스크탑의 Type-C 단자와 Type-C 외장하드를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용된 드라이브는 삼성 500GB 2.5" HDD (SATA2, 5400rpm)과 삼성 s470 SSD (SATA2) 입니다.
HDD 하드튠 결과입니다. SATA케이블 연결시와 크게 차이없는 속도를 보여줍니다.
SSD의 경우 SATA 직결시보다 속도가 낮지만, 큰 차이는 없고 반응속도가 준수합니다.
다음은 파일전송 테스트입니다.
실제로 파일을 전송시켜보니 HDTune보다 준수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나우케이블은 USB 3.1 Gen2까지 지원하기때문에, SATA3 SSD를 연결할 경우 500MB/s에 가까운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전송속도뿐 아니라 충전지원도 준수합니다. 데스크탑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경우 USB 2.0의 경우 500mAh속도로 충전되지만, 나우케이블로 연결하니 빠르게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장점
- 시중에 거의 없는 C to C 케이블
- 만듦새나 내구성이 괜찮아 보인다.
- 표기된 그대로 빠른 전송속도와 좋은 충전속도
단점
-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
- 스마트폰에 연결할 경우 케이스와의 간섭이 일어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