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몇년 사이에 HDD 에서 SSD 로 저장장치의 변화가 급속도로 일어났습니다.
이제는 SSD 가 주 메인저장장치로 HDD 를 데이터 저장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문제는 SSD를 단일로 대용량으로 사용하면 성능면에서나 편리성면에서도 좋은데 여전히 가격적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와중에
TLC NAND 의 등장으로 가격대를 낮추면서 대용량을 실현하는게 가능해 졌습니다.
아직은 초기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어서 저렴한 가격에 고용량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제품은 이런 TLC 제품을 안정화하고 좀더 발전 시킨 제품으로 가성비면에서 괴물 제조사로 불리는 마이크론사의 '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 앞으로 SSD 의 가격대가 적당한 고용량을 어떻게 실현시켜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1. 플로팅 게이트셀과 3D TLC NAND
마이크론의 3D NAND 는 플로팅 게이트셀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32층의 적층기술로 256Gb MLC 및 384Gb의 TLC NAND 를 구성하여 고용량, 속도 및 내구성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기존의 2D NAND 방식과 틀리게 수직적으로 접근을 해서 셀의 용량을 증대 시키는 기술 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은 방식으로 적층을 해서 성능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3D NAND 방식은 기존의 방식보다 3~5배의 제조설비와 3~5배의 제조시간을 필요로하는데 마이크론은 싱가폴에 대규모 공장을 투자해서 이를 실현시켰습니다.
특히나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내구성 향상이 좋아서 스토리지 데이터 센터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론 3D NAND 에는 플로팅 게이트 외에도 하나 더 큰 특징이 있습니다.
CMOS 로직(주변회로)와 메모리셀 배열을 적층 하는 것으로, 실리콘 면적을 축소했던 것입니다.구체적으로는 워드선해독기회로와 감지증폭기회로를 아래층에, 메모리셀 배열을 상층에 배치합니다. 이때문에 금속배선이 4층 정도로 증가해서 2층 금속 배선은 메모리셀 배열의 하단에 있어 상부의 메모리셀 배열과 하부의 CMOS회로를 접속합니다. 나머지 2층은 메모리셀 배열의 상단에 있는, 1층이 비트선 1층이 전원버스가 되는 방식으로 또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용량이 타사 제품보다 더 큰 용량을 제공
경쟁사들에서 출시하는 SSD 는 보통 256GB 로 나오면 그중에 일부를 캐쉬로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 은 275GB를 제공해서 실 사용 용량이 256GB 에 가깝게 나오게 만들어서 타사에 비해서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3. 마벨 88SS1074 컨트롤러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은 국내에서 신뢰성이 높은 마벨사의 88SS1074-BSW2 컨트롤러를 탑재해서 DEVSLP, 256AES 암호화 등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마이크론 자체 개발된 펌웨어를 곁들여서 안정성과 호환성을 대폭 향상되어 있습니다.
4. 제품 박스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박스는 제품 실물이 비스듬하게 찍힌 사진을 전면에 배치하고 뒷면에는 간단한 스펙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MX100 박스와는 틀리지만 BX200 의 박스와는 전면의 바탕색이 그레이로 변경된 것 외에는 완전 동일 합니다.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으로 제품 본체를 고정 및 보호해 주고 있고 그 안에 가이드와 그 밑으로는 트루 아크로니스 이미지 시리얼 종이가 있습니다.
가성비를 중시한 제품 답게 박스도 심플하고 구성품도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갖출건 다 갖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BX200 480GB 와 MX100 128GB 의 박스 *
5. 제품 본체 외형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본체 외형은 일반적인 마이크론의 SSD 제품과 동일 합니다.
은색의 바탕색을 가지고 있고 나사 구명은 스티커 반대편에 있습니다.
MX100 은 나사구멍이 스티커 쪽에 있어서 보기 좋지 않았는데 BX200 와 MX300 은 반대편에 있어서 디자인적으로도 보기 좋습니다.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BX200 과 MX100 ◆
6. 윈도우 설치
윈도우 10 프로 버전을 부팅부터 시작해서 설치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업데이트와 기타 프로그램 통합 버전이라서 시간이 좀 걸리 편인데
다 설치하고 윈도우 진입까지 16분 04초가 걸렸습니다.
7. 벤치 마크 테스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AS SSD, Anvil 로 테스트 결과는 사진과 같이 나왔고, MX100 보다는 빠르고 BX200 보다 오차 범위 선에서 약간 낮게 나오긴 했지만 거의 비슷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8. 파일 전송 테스트
HDD -> SSD 로 전송 테스트 결과 용량이 큰 파일 일수록 속도가 더 높게 나옴을 알수 있습니다.
SSD -> HDD 로 이동하는데는 평균 200MB/s 을 유지하다가 순간 순간 300MB/s 이상으로도 유지를 했습니다.
9. 전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에는 마이크론 SSD 에 다 적용이 되는 전용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SSD 상태를 잘 파악할수 있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간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고급 사용자 기능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주로 일반사용자가 보게 될 부분들은 시스템 정보, 드라이브 세부 정보, 펌웨어 업데이트 부분 입니다.
시스템 정보는 전반적인 컴퓨터의 정보와 드라이브의 간단한 상태를 보여 줍니다.
드라이브 세부 정보에서는 드라이브의 상태를 체크해주고 좀더 디테일한 내용을 보여 줍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에서는 수동과 자동 업데이트를 할수 있습니다.
10. 게임에서의 성능
요즘 가장 핫한 오버워치를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에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그 전 시스템에 BX200 을 사용했기 때문에 큰 체감상의 변화는 없었지만 문제없이 원활한 플레이를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성능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11. BX200, MX100 과의 비교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를 벤치마크 테스트는 결과는 BX200과 비슷하고 MX100 보다는 높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실제 파일 전송 테스트에서는 BX200이나 MX100 과는 비교가 안되는 전송속도와 속도 유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BX200 에 비해서 좀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이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입니다.
그리고 BX200 의 72TBW 보다 좋은 80TBW 을 보여준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면서...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은 현재 시장을 판도를 바꿀수 있는 힘을 가진 제품 입니다.
완전 저가 SSD 들이 판을 치지만 안정성이나 내구성에서 여전히 문제점을 많이 안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은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딱 어울리게 완전 저가는 아니지만 성능에 비해서 월등히 착한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번에는 3D NAND 방식으로 고용량을 실현하면서 쓰기 성능과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고 가격은 착하게해서 또 한번 SSD 시장에 판도를 바꿀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이면 3년의 A/S 를 아스크텍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를 할수 있습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마이크론에서 이번에 출시한 '마이크론 Crucial MX300 아스크텍 275GB' 은 현재 250GB 의 제품의 구입을 생각하시는 소비자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제품 입니다.
이상 블루캡 이었지요~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