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E 플랫폼과 2세대 GPU-VR이 적용된 새로운 마이크로닉스 캐슬론 M 파워를 좋은 기회에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캐슬론 시리즈는 특허 기술인 애프터쿨링이 최초로 적용된 파워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 제품에서는 애프터쿨링은 물론 DC to DC, 2세대 GPU-VR, 팬리스모드, SR 동기식 정류 방식을 적용하여 고효율 저발열을 구현하는 하이브리드-E 플랫폼이 탑재되어 동급 제품 중 최고 성능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500W 보급형에 하이브리드-E 플랫폼이나 2세대 GPU-VR, 팬리스모드, 애프터 쿨링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니 상당히 기대되는 바입니다.

 

먼저 패키징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슬론 M은 검은 배경에 제품 실사진과 노란포인트로 디자인되어 있고, 전면 왼쪽 하단엔 캐슬론 M의 특징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16AWG Cable 적용(숫자가 낮을수록 케이블이 두꺼우며 보통 18AWG 두께를 사용합니다.), 애프터 쿨링, 팬리스 모드, HDB FAN, 2세대 GPU-VR, 4K Surge가 눈에 띕니다.

 

오른쪽 하단엔 역시 굿네이버스 로고가 있습니다. 마닉 제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기부 협약을 맺고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닉 제품을 선호해서 현재 메인 PC 파워도 마닉이랍니다. ^^;;

 

 

측면엔 로고와 제품 사양등이 적혀 있습니다.

 

 

 

 

반대편엔 제품 특징과 케이블 구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캐슬론 M은 보급형 제품이지만, 충분한 완충제로 제품을 안전하게 포장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보급형 파워 구매하다보면 완충제가 부실한 경우 케이블이 가끔 깨져서 온적이 있어, 충분한 완충제 사용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구성품은 캐슬론 M 본품과 고급스러운 케이블타이, 설명서 및 보증서, 조립에 필요한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캐슬론 M은 노란색으로 아이덴티티를 살린거 같습니다. 노란 스티커사이에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있고 팬 가운데에도 마닉의 로고가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트렌드인 올 블랙 플랫 케이블을 적용해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합니다. 마더보드 케이블만 슬리빙처리해 선정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쪽에도 노란 테두리 안에 제품 사양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후면엔 벌집모양 통풍구로 공기순환을 유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슬리빙처리된 마더보드 케이블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듈러가아닌 케이블 일체형 파워들은 마더보드 케이블이 슬리빙 처리된게 조립하기 편리하더군요.

 

 

찾아본 결과 전력 소모량이 높은 CPU, 그래픽카드 라인에는 케이블은 16 AWG이며, 브리지 형태로 연결된 파트는 18 AWG입니다. 나머지 케이블은 모두 18AWG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FDD 케이블은 22 AWG 입니다.)

 

 

CPU 8+4 pin 케이블입니다. 보통 500W에서는 4+4pin을 채택하는데, 캐슬론은 보조전원 4핀까지 챙긴 모습입니다. 하이엔드 보드에서는 보조전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500W에서는 충분히 좋은 구성이긴 합니다.

 

 

PCI-E 6+2핀도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W지만 케이블 구성은 알찬거 같습니다.

 

 

IDE(Molex)은 3개로 구성되어 있고, 지금은 잘 안쓰는 케이블이지만 FDD 케이블도 달려있습니다. SATA 케이블을 분리한 부분도 최근트렌드를 따른 상당히 칭찬할만한 구성인거 같습니다.

 

 

IDE케이블에는 이즈스왑 방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SATA 케이블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ATA 케이블에는 락킹이 적용되어 케이블 연결시 잘 빠질 수 있는 단점을 개선했습니다.

 

 

파워테스터기로 테스트한 결과으로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모습입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캐슬론에 적용된 팬리스(쿨링팬 작동 X) 기능으로 50℃ 이하에서는 쿨링팬이 돌지 않아 평소에는 보다 정숙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테스트를 위해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케이블이 올블랙 플랫 케이블이라 선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래는 테스트를 진행한 시스템 사양입니다.

 

 

AIDA64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Full Load 상태를 약 12분가량 유지해가며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그래프가 직선으로 곱게 뻗어 안정적인 전압을 출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CCT로 전압과 전원을 확인해보니, 전압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모습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약 30cm정도 거리를 두고 핸드폰앱으로 소음을 테스트 해 보았는데, 평균 34.6dB로 상당히 정숙한 소음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앱으로 측정한 값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캐슬론 M 500W는 고효율 저발열을 구현하는 하이브리드-E 플랫폼이 탑재되어 동급 제품 중 최고 성능을 보장하는 파워입니다.

 

100% 부하 환경에서도 출력 전압 강하없이 항상 칼 전압을 유지하는 2세대 GPU-VR이 적용되었고, 캐슬론 트레이드 마크인 애프터쿨링은 물론 DC to DC, 팬리스모드, SR 동기식 정류 방식을 적용되어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동급 제품들이 대부분 18 AWG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지만, 캐슬론 M은 이보다 두꺼운 16 AWG 케이블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인 부분도 칭찬할만한 부분입니다.

 

여기에 5중 보호회로(OVP: Over Voltage Protection 과전압 보호회로, UVP: Under Voltage Protection 저전압 보호회로, OPP: Over Power Protection 과전력 보호회로, SCP: Short Circuit Protection 단락(합선) 보호회로, OTP: Over Temperature Protection 과온도 보호회로)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500W standard 인증 파워치고는 가격이 살짝 높긴 하지만, 6월 30일까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구매 후 이벤트 접수 페이지에 접수하면 휴대용 손풍기를 증정(선착순 100명)하며, 견적왕 사이트(https://www.xn--l89aq00cxfb.com/)에서 포토 후기 작성시 상품권 1만원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용기는 한미마이크로닉스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