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FORCE INFLUENCER DAY 소개

 

 

 

2018. 09. 19일 오후 5시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 컨벤션센터에서 지포스 인플루언서 데이 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엔비디아에서는 매년 여름 지포스 데이(Geforce Day) 행사를 개최하였지만

올해는 새로운 RTX 제품의 출시때문인지 GEFORCE DAY 행사 대신 GEFORCE INFLUENCER DAY 행사로 변경이 된거 같습니다.

 

제품 발표회나 이벤트 행사의 경우 다양한 사용자들을 초청할뿐만 아니라 각종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참가자 신청을 받는데에 반해 이번 인플루언서 행사는 엔비디아에서 미리 초청장을 보낸 참석자들만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은 유명 블로거와 유튜버(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전 파워 블로거나 스트리머는 아니였지만 참석자외 동행 1인을 추가할 수 있어서 깍두기로 참석을 하고 왔습니다.

 

지난 2016년 6월 파스칼 기반의 GTX 10xx 시리즈가 선보인이래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궁금증한 계속해서 증폭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엠바고가 풀린 상태이지만 이날까지도 RTX 2080 / 2080Ti에 대한 다양한 논란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11xx or 20xx 어떤 이름이 붙어서 나올지부터

디자인이나 벤치 성능 그리고 각종 부가기능들까지 정말 다양한 루머와 정보가 많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떤 제품이나 정보들이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를 한뒤 짐 정리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이번 행사는 카메라가 아닌 핸드폰으로 촬영을 해서 화질이 상당히 열악합니다.

화질부분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 행사장 및 부스 관람

 

 

롯데월드타워 31층의 스카이31 행사장입니다.

꽤 고급스런 장소였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처음 가봤는데 보안이 엄청나더군요.)

 

 

 

튜링(Turing) 아키텍쳐 기반의 RTX 시리즈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DLSS / TAA 의 시연이 이루어졌습니다.

 

광원에 의한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연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RTX 시리즈는 이름뿐 아니라 디자인도 기존 GTX 라인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 FE 버전보다는 투팬의 새로운 디자인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시연과 더불어서 간단한 다과(핑거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바(Bar)가 마련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건너 뛰고 바로 참석을 한지라 미니 샌드위치 몇개를 바로 흡입했습니다. ^^

커피와 주스의 음료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커피맛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롯테월드 타워는 처음 가봤는데 역시나 전망이 엄청났습니다.

 

INNO3D 부스입니다. 커스텀 PC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전시가 되었습니다.

INNO3D 지포스 RTX 2080 GAMING OC D6 8GB X2

 

 

 

커수냉 제품과 제품의 박스만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RTX 제품이 전시가 되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GIGABYTE 지포스 RTX 2080 UDV D6 8GB 윈드포스

 

3팬의 위엄이 대단합니다.

AORUS 라인의 비래퍼 제품이 출시되면 RGB 효과가 상당히 좋을거라 기대가 됩니다.

 

 

STCOM에서 유통하는 PALIT 부스 역시 커수냉 제품과 RTX 전시로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PALIT 지포스 RTX 2080 GAMING PRO OC D6 8GB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있는 GALAX 부스입니다.

 

GALAX 지포스 RTX 2080 Ti 개간지 OC D6 11GB BLACK 에디션

 

GALAX 지포스 RTX 2080 개간지 OC D6 8GB BLACK 에디션

 

GALAX 지포스 RTX 2080 Ti BLACK LABEL OC D6 11GB

 

GALAX 지포스 RTX 2080 WHITE LABEL OC D6 11GB

GALAX하면 빠질 수 없는 화이트 에디션입니다.

 

 

화이트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제품입니다.

 

MSI의 부스인데 너무 초라해보여서 개인적으로 좀 실망이였습니다.

 

MSI 지포스 RTX 2080 SPECIAL EDITION

 

이엠텍 부스입니다. 이엠텍 제품 두개와 EVGA 제품 두개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EVGA 제품은 팬이 두개이고 이엠텍 제품은 모두 3팬으로 되어있습니다.

 

 

EVGA 지포스 RTX 2080 XC ULTRA GAMING D6 8GB

 

EVGA 지포스 RTX 2080 Ti XC ULTRA GAMING D6 11GB

 

이엠텍 지포스 RTX 2080 BLACK EDITION OC D6 8GB

 

COLORFUL 부스입니다.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2080 OC

한개만 전시가 되어있지만 기존 컬러풀 제품보다는 디자인이 많이 얌전(?)해진거 같습니다.

 

 

조텍(ZOTAC) 부스입니다.

 

다른 부스와 다르게 조텍 직원분들이 부스 옆에 상주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질문이나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SUS 부스입니다. 역시나 감성 충만 ROG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2080 O8G GAMING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2080 Ti O11G GAMING

 

개인적으로 ROG를 좋아하는지라 정말 멋지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ASUS 관계자가 다른분과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포세이돈의 출시에 대애 많은 질문을 한다고 하는군요. ^^

당분간은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리셔야 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년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매번 영상이나 사진으로 보던 제품들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 뽐뿌가 엄청났습니다.

 

 

 

 

■ 인사말 및 기술 강연

 

 

 

기술 강연에 앞서 이용덕(David Lee) 엔비디아 코리아의 지사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직함과는 조금 다르게(?) 상당히 젊은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 강연은 제프리 옌(Jeffery Yen)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가 진행을 하였습니다.

 

지난 독일에서의 RTX 발표는 다양한 중계화면으로 보긴했지만 뭔가 정신도 없고 영어가 딸려서인지 여러가지로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제프리 옌씨와 통역을 통해 바로바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훨씬 더 수월하고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각종 엠바고가 풀린 상태여서 더욱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지난 고전게임들을 보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튜링(Turing) 아키텍쳐로 구성된 RTX 시리즈들은 기존 파스칼(10xx)보다 확실한 개선점이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에서 직접 만든 동영상을 시연으로 RTX 시리즈의 우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RTX의 레이트레이싱 기술로 인해 빛의 광원에 따른 반사 효과와 재질(Material)에 따라 다른 반사 역시 실시간으로 랜더링이 가능해졌습니다.

보통 시연회에서는 단순 영상으로만 보여주는데에 반해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랜더링을 통한 시연을 했다는게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로봇 영상 역시 동영상 재생이 아닌 실시간 랜더링을 적용한 영상이였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인 게임의 인트로를 통해 RTX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엠바고가 풀리지 않은 시점이라 게임 진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게임 성능뿐 아니라 AI와 딮 러닝을 통한 이미지 처리에 있어 더욱 진보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흑백 --> 컬러 변환뿐 아니라 염색을 하지 않고 머리의 색을 변형해서 미리 볼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의료(3D)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RTX 시리즈에서는 레이 트레이싱만이 있는게 아닌 DLSS 기능 역시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표에서처럼 기존 10XX보다 훨씬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RTX라는 이름에 맞게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이 바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입니다.

이번 RTX의 레이 트레이싱으로 인해 3DMARK에서도 이 부분을 수치화하는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RTX 시리즈는 H/W뿐 아니라 지포스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역시 더욱 발전을 했습니다.

하이라이트와 게임의 캡쳐 기능인 안셀(ansel) 부분을 더욱 더 강화를 하였습니다.

높은 화질의 캡쳐와 다양한 필터 효과 그리고 스티커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RTX 시리지의 새로운 특징 중 하나인 포트의 구성 부분입니다.

Virtual Link를 지원하는 헤드셋 포트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USB Type-C)

 

 

마지막 배틀필드의 데모 영상을 통해 반사 효과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 네트워킹 파티 및 경품 추첨

 

 

기술 강연이 끝난 뒤 파티 형식의 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행사는 개그맨 김기열씨와 이원구씨가 진행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개그맨들이라 입담이 대단했습니다.

김기열씨의 경우 개그뿐 아니라 배틀그라운드로도 상당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편한 형식으로 간단하게 질문(QnA)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이사님께서 너무나 상세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메모를 잃어버려서 성함을 모르겠습니다.)

 

 

QnA 시간에 이어 다양한 퀴즈를 통해 선물이 증정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Lucky Draw)입니다.

 

완소 아이템인 엔비디아 레퍼런스 디자인의 USB 메모리를 받아가신 분들입니다.

 

이번 경품은 GTX 1070입니다. 총 5명에게 증정이 되었습니다.

 

기대를 했지만 행운은 역시나 저 멀리~~~~~~

 

그리고 이번에는 RTX 2080입니다. 한명도 아닌 무려 5명입니다.

 

전 74번입니다.

 

역시나 RTX 2080은 멀리멀리~~~~~ 날아갔습니다. ㅜㅜ

제 바로 앞번호인 73번이 나왔을때 아~~~~~하는 탄식이 나왔습니다. 경품의 행운은 언제나 저를 비켜가는군요.

 

제가 참석했던 행사중 경품이 가장 빵빵한 행사였던거 같습니다.

USB 메모리와 GTX 1070 / RTX 2080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다양한 정보와 발매되기 전 제품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행사였습니다.

 

 

끝으로 이런 좋은 행사를 소개해주고 참석하게 도와주신 크림치즈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