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는 짧은 주기로
미들타워 케이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튼튼한 케이스 철판, 짜임새 있는 구조,
완성도높은 제품으로 필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
오늘은 마닉의 신제품, GH4-LETO MESH를
만나보도록 한다.
1.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 : 개봉하기
항상 두툼한 박스와 스티로폼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포장.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는
흔히보았던 블랙 색상이 아닌,
스페이스그레이 컬러의 고급진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동안 많은 케이스를 써왔는데
그레이 계열의 외관 도장이
레어틱 한 느낌을 주고 있다.
측면은 요즘 대세인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다. 저부분을 당기면
측면 유리가 오픈된다.
케이스 전면 우측 상단에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케이스를 한바퀴 빙~ 둘러본 모습.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라 은은한 느낌이 든다.
이 케이스는 전면이 막힌 일반버전과
메쉬타입인 지금 사진의 모습, 2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전면이 플라스틱이 아닌
철재로 구성되어 있다.
헐, 5만원대 케이스인데 실화인가 ㄷㄷ
케이스 자체 퀄리티가 좋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케이스 상단 역시 메쉬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상단 또한 철재이다.
I/O포트는 상단에 마련되어 있으며,
전원버튼, LED on-off, 리셋, USB3.0 1개,
USB2.0 2개, 마이크, 오디오 단자로
이루어져 있다.
상단 패널도 뒤쪽에서 위로 잡아당기면
손쉽게 분리가 가능해 먼지필터
청소할때에도 유리할 것 같다.
조립을 위해 측면 철판을 분리해 본다.
케이스 안에는 전면에 덧댈 수 있는
먼지필터가 1개 들어있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 5개, HDD 소음방지 고무,
조립 나사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전면에는 LED가 없는 120mm 쿨링팬
3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강화 유리를 오픈하고 내부를 살펴보자.
강화유리 두께가 상당히 두껍다.
제조사 설명으로는 4mm의 두께로
튼튼함을 강조하고 있다.
경첩 부분.
제품 후면에는 120mm의
화이트 LED 팬이 장착되어 있다.
7개의 PCI 슬롯은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였다.
이 부분은 구매요소에 상당히
플러스가 될 만한 요인이다.
GH4-LETO MESH의 내부 모습.
상단에는 120mm 또는 140mm 쿨링팬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최대 240mm 수냉쿨러 장착 가능하다.
바닥쪽 파워서플라이 장착 부.
후면부와 더불어 타공처리 되어 있어
외부 공기 유입과 내부 열기 배출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전면부에는 최대 360mm의
수냉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수냉쿨러 라디에이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홈이 마련되어 있다.
후면은 하단 파워 방식의
전형적인 배치이다.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반대편 부분.
선정리 홀이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다.
파워서플라이의 보조전원 커넥터가
여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홀 사이즈가 25mm로
구성되어 있어 조립편의성을 높였다.
전면오디오 케이블과 USB포트케이블 길이도
상당히 넉넉한 편이다.
조립할때 해당 케이블 길이가 짧으면
메인보드에 연결할때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메인보드 뒤쪽으로 2.5인치 SSD 를
최대 2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하단에는 HDD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한 하드베이가 있다.
케이스 바닥면.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상태.
바닥면에서 높이를 띄워서
찬공기가 바닥면쪽으로
보다 잘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
2.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 : 시스템 조립
GH4-LETO MESH 케이스와
인텔 10세대 시스템을
조립해 보기로 한다.
주요 사양은 아래와 같다.
먼저 조립하기 쉬운
파워서플라이부터 시작.
케이스안에 넣고 후면에서
4개의 나사를 이용해 조립!
다음은 HDD 가이드에 하드디스크를 장착!
도시바 3TB 하드디스크를
조립해 보았다.
별도의 나사없이 좌우 2개씩
나사가 가이드에 부착되어 있고
HDD 홀에 맞춰 장착 후
드라이버로 체결하면 된다.
HDD 베이에 가이드를 쭉
밀어 넣으면 완성!
이제 메인보드를 조립할 차례!
MSI의 Z490 유니파이 모델로
풀 사이즈 ATX임에도 케이스
내부공간이 넓어서 수월하게
조립이 가능했다.
24핀 메인보드 주전원 케이블 연결.
전면 USB3.0 커넥터, S-ATA 커넥터 연결 모습.
CPU 쿨러는 3RSYS Socoool
RC410 ARGB 모델로
높이 : 153mm 제품이다.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는
최대 165mm의 CPU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장착 시 케이스 측면 간섭없이
여유가 있는 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8핀 CPU 보조전원 커넥터 연결도
낑낑 거리지 않고
수월하게 장착이 가능했다.
이 케이스의 또다른 장점은
7개의 PCI 슬롯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급 미들타워 케이스를 보면
2개 정도 재사용 가능한 슬롯이고
나머지는 일회용 슬롯을
넣어주는 것이 다반사인데
이 점은 별 다섯개 주고 싶다!
그리고 전면 프론트 오디오 케이블,
USB2.0 케이블 길이가 매우
충분한 편이라 ATX 메인보드 뿐만 아니라,
M-ATX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케이블
연결시에도 무리없이 체결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가로길이 약 250mm의
엔비디아 쿼드로 K4000을 장착하였다.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는
최대 가로길이 350mm의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문제없이 가능하다고 한다.
모든 조립을 완성 후 사진을 남긴다.
넉넉한 내부사이즈로 공기순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
케이스 내부에 타공처리가
많이 되어 있어 공기의 유입과
배출이 원활한 구조이다.
메인보드 반대편 사진.
8핀 보조전원 커넥터 홀이
25mm로 커서 파워커넥터가
통과하기 쉽다.
두꺼운 케이블들이 메인보드 뒷면에
자리잡고 있는데 측면 철판과
후면 메인보드 사이 간격이 넓어
측면 철판 닫는데 문제는 없었다.
3.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 : 조립을 마무리하며..
완성된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전원을 넣어보았다.
전면은 LED가 없어 요즘 케이스들처럼
블링블링하지 않지만 심플하니
괜찮은 모습.
후면 화이트 LED와 CPU 쿨러의 ARGB 팬이
컴퓨터 전원이 켜졌음을 알려주고 있다.
https://youtu.be/eywz8jXAUeg
시스템 구동 영상도 촬영해 보았으니
제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의 미들타워 케이스,
GH4-LETO MESH 제품에 대해
상세히 살퍼보고 직접 조립을 하면서
특징을 파악해 보았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 제품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블랙 색상 위주의 케이스 시장에서 특별한 컬러인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적용으로 고급스러움 극대화!
2. 전면과 상단, 측면 모두 저렴한
플라스틱이 아닌 철판으로 이루어져 있음!
3. 4T의 두꺼운 측면 강화유리 사용,
케이스 철판 두께도 합격점!
4.최대 350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지원으로
대부분의 그래픽카드가 호환된다는 폭 넓은 호환성!
5. 풀사이즈 ATX 장착이 매우
수월할만큼 넓직한 내부공간!
6. 7개의 PCI 슬롯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7.상단 커버 분리가 가능해
손쉽게 세척, 외부 먼지로 부터 해방!
단점
1. 상단 쿨링팬의 부재
2021년 12월 25일 현재 다나와 규격가
56,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케이스로
가격대비 빌드 퀄리티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럼 이만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의
사용후기를 마치도록 한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580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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