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에서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이 가미된 미들타워
케이스를 출시했다.
마치 서버PC 케이스를 보는듯한
모습의 자태를 가진 GH-3 트로이카
강화유리 케이스라는 명칭을
가진 제품인데, 필자와 함께 살펴보도록 한다.
1. 마이크로닉스 GH3-TROIKA 강화유리 케이스 : 제품 개봉하기
마이크로닉스 케이스 제품 포장은
케이스를 덧대는 스티로폼이
타사보다 튼튼하다.
택배 배송에도 파손을
최소화하도록 포장되어 있다.
전면 상단 우측에 위치한
전원 버튼.
길쭉한 직사각형 형태로
상당히 클래식하다.
전면부 디자인은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고
심플하게 되어 있다.
네모 반듯하게 단정한 모습의 케이스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좌측은 스윙도어의 강화유리로 이루어져 있다.
요즘 타사 브랜드도 이러한 형태로
출시를 많이하고 있어 유행을
따르고 있는 듯 하다.
상단에는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다.
상단 좌측부턴 USB3.0 포트 1개,
USB2.0 포트 2개, 마이크, 스피커 단자,
리셋버튼이 위치한다.
측면의 스윙도어 강화유리를
오픈한 모습.
내부 부품 교체할 때 편할 것 같다.
스윙도어 강화유리의 손잡이.
제품 후면 모습.
후면에는 120mm 의 블루 LED 쿨러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7개의 PCI 슬롯, 하단 파워 장착
방식을 갖춘 케이스이다.
반대편은 철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은 기존에 사용중이던
ABKO SUITMASTER P1000 케이스이고
우측이 마닉 GH3-TROIKA 이다.
마이크로닉스 GH3-트로이카의
케이스 높이, 깊이가
조금 더 여유있는 모습이다.
GH3-트로이카 케이스 내부.
선정리 홀이 여러군데
뚫려 있어 선정리하기
편할 것 같다.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면
특이하게 상단 우측에 5.25인치 ODD를
설치할 수 있는 가이드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동봉된 설명서를 보면 5.25인치
ODD 베이는 전면 베젤 탈거 후
나사를 풀러 제거가 가능하다.
ODD 베이를 제거하면
최대 E-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전면에는 2개의 블루 120mm
쿨러가 장착되어 있는데
설명서 처럼 하드 케이지를
뒤쪽으로 이동 장착하면
전면에 360mm 수냉쿨러
샌드위치 장착도 가능하다.
상단에는 쿨러가 장착되어 있지 않고
먼지필터만 제공된다.
상단에는 최대 280mm 의 수냉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좌측 하단에는 3.5인치 HDD 또는
2.5인치 SSD 를 2개까지 장착 가능한
가이드가 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부는
파워 본체에 기스가 나지 않도록
스펀지 형태의 보호지를
덧대어 놓았다.
메인보드 장착부 후면.
케이스 내부의 120mm 쿨링팬들은
4핀 IDE 전원으로 연결된다.
케이스 바닥면.
파워 서플라이쪽에는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고
우측에는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하드베이가 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마이크로닉스 GH3-TROIKA 강화유리 케이스 : 시스템 조립
그럼 시스템을 조립해 본다.
먼저 필자의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가장 먼저 메인보드를 체결했다.
메인보드는 ASUS의 Z490-P 제품으로
ATX 사이즈의 보드이다.
(일반 ATX 사이즈보다 가로가
살짝 짧은 제품이다.)
내부 공간이 여유로워
큰 불편없이 깔끔하게
설치가 가능했다.
메인보드와 케이스 상단 사이의 공간.
쿨러는 3RSYS RC410 제품으로
153mm의 높이를 가졌다.
설명서에서 볼 수 있듯이 최대 높이
165mm의 CPU 쿨러까지
장착 가능해 상당히 여유가 있었다.
7개의 PCI 슬롯은 모두 재사용이 불가하며
그대신 PCI 슬롯 2개를 함께
동봉해서 제공해 준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
다음은 3.5인치 HDD 장착이다.
하드 베이를 탈거해서 나사없이
HDD 를 베이에 체결할 수 있다.
설명서에서 볼수 있듯이
최대 2개의 HDD, SSD는
HDD 장착을 안한다면 최대
4개까지 장착 가능하다.
이번엔 그래픽카드까지 장착해 보았다.
제품은 엔비디아의 GTX 1660 SUPER 로
가로 길이가 145mm 짧은 편이다.
마이크로닉스 GH3-TROIKA는 가로 길이
최대 360mm, 샌드위치 쿨러 장착 시
315mm 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하다.
모든 조립을 완료한 모습.
중간 중간 선정리 홀이 큼직하게
타공되어 있어서 파워케이블
선정리가 한층 수월하였다.
파워 서플라이쪽도 타공처리되어 있어
내가 어떤 브랜드의 파워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케이스 뒷면.
CPU 보조전원 선정리홀도
메인보드와 간섭이 없어
메인보드 먼저 케이스에 장착 후
파워 커넥터를 뒤에서 앞으로
넘겨도 전혀 문제가 없다.
선정리에 취약한 사람도
뒷면 공간에 여유가 있어
빈 공간으로 선을 정리해
넣으면 된다.
3. 마이크로닉스 GH3-TROIKA 강화유리 케이스 : 조립을 마치며...
조립 후 전원을 On.
앞쪽 2개의 120mm 블루 LED
쿨러가 작동하면서 불빛을 내고 있고
전면 상단에 위치한 전원 버튼도
블루 LED 로 상태를 표시하고 있다.
뒤쪽 120mm 의 블루 LED 또한
케이스 내부를 환하게 만들어
튜닝 효과를 내어준다.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의 GH3-트로이카 강화유리
케이스를 직접 조립해 보았다.
이 제품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서버 케이스를 닮은 도시적인 전면 베젤 디자인.
2. 상단, 바닥면 메쉬 타입으로 외부의 공기 유입, 유출이 수월하다.
3. 5.25인치 ODD 베이 지원되어 확장된 데이터 관리가 수월, ODD 가 필요한 사무실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
그 밖에 2개의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제공,
제품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점, 풀메쉬와 다른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띄었다.
필자가 봤을 때 딱히 단점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최근
타사에서 적용하고 있는 USB-C 타입
단자의 부재를 꼽을 수 있겠다.
다나와 최저가는 약 4만원 후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조립 PC 구성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가격대에 포진해 있다.
https://youtu.be/LWDQMzH_7-Q
시스템 조립 후 전원을 ON 한 상태에서
동영상을 촬영해 보았다.
실제 제품 구동을 보면서
구매 직전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이상으로 마닉 GH3-TROIKA 미들타워
케이스 제품 사용 후기를 모두 마친다.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49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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