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ABKO의 인기 케이스,
수트마스터 361G
칼리스토 강화유리 더블링 케이스를
리뷰하게 되었다.
2017년 11월,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4년이 다된
지금도 여전히 조립PC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의 인기 요소가 무엇인지
케이스 내부부터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한다.
1.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 강화유리 DOUBLING (블랙) : 제품 개봉
제품의 가로 사이즈가 큰 편이라
케이스 박스도 가로 길이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를 보호하고 있는
스티로폼은 블랙색상으로 되어 있고
타사 스티로폼보다 더 두껍고
내구성이 좋은 편이었다.
앱코 수트마스터 361G 칼리스토
더블링 케이스 전면 모습.
전면에도 강화유리를 덧대어
고급스러움을 뽐내고 있고
아래쪽에 ABKO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상단에 자석 타입의 먼지필터가
기본 제공되고 있는 모습.
상단에 최대 360mm 라디에이터,
280mm 라디에이터가 장착이 가능하다.
나사 조립 홀도 120mm, 140mm
모두 호환되게끔 설계되어 있다.
수냉쿨러 장착하다보면 120mm, 140mm
호환성 부분이 수냉쿨러의 조립편의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상단 멀티미디어 포트는 USB 2.0 포트 2개,
USB 3.0 포트 2개로 다양한 외장하드,
여러대의 USB 장치를 연결하게 만들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스 좌측면.
이쪽에 다른 케이스들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바로 케이스 팬 On/Off/저소음
3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기본 탑재된 점이다.
케이스 팬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은
중급 미들타워 케이스에서
거의 만나볼 수 없는 옵션인데
앱코 수트마스터 361G 칼리스토에
탑재가 된 것이다.
상황에 따라 저소음으로
PC 를 사용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메인보드 장착하는 측면에는
4mm 두께의 강화유리가
장착되어 있다.
후면에는 헤일로 더블링 화이트 LED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다.
파워는 하단 장착 방식이다.
강화유리와 측면 판넬을 분리한 모습.
제품 설명서는 1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간결하면서 꼭 필요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앱코 수트마스터 칼리스토 361G
케이스 내부 모습.
케이스 내부 강판의 두께는
평균 0.65T로 두껍기 때문에
미들타워 케이스 중
프리미엄 급이라 볼 수 있겠다.
전면에 120mm의 헤일로 더블링
화이트 팬 3개가 기본 제공되고
최대 360mm의 수냉쿨러도
장착 가능하다.
메인보드 조립공간의 가로사이즈가
상당히 넉넉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도 헤일로 더블링 LED팬이
장착되어 있어 튜닝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메인보드 아래쪽에 하드디스크 또는 SSD
설치 가능한멀티 브라켓이 있는데
HDD 설치시에는 ATX 보드의
레이아웃에 따라 간섭이
발생할 수 있음을 참고해야겠다.
메인보드 조립하는 면에는
곳곳에 선정리 홀이 여러개
뚫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쪽에는 2개의 HDD 또는 SSD
장착이 가능한 진동 방지
멀티 가이드가 달려 있다.
멀티가이드는 HDD 또는 SSD
장착이 가능하고
HDD장착 시 하드진동음을
최소화 하기 위한 탄성있는
고무재질이 달려 있어 하드 진동음과
소음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HDD 장착부 우측에는 파워서플라이
장착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최대 215mm의 고와트 파워서플라이도
장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케이스 바닥면.
파워 장착부분 아래쪽에
먼지방지필터가 달려 있다.
전면부도 아래쪽에서
손으로 잡아 당기면
쉽게 탈거 가능하다.
케이스를 지탱하는 4개의 지지대는
튼튼한 크롬재질로 되어 있어
바닥에 케이스를 두었을때
안정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제법 높이가 있어서
파워서플라이쪽으로
찬 공기 유입이 원활할 것 같다.
PCI슬롯은 7개가 제공되는데
가장 위의 슬롯은 재사용 가능하고
나머지 슬롯은 일회용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기본 제공되는 부속물 중
3개의 PCI슬롯을 더 제공해 주고 있어서
시스템 조립 시, 최대 3개 슬롯까지
분리를 했다면 나중에
해당 슬롯을 막을 수도 있다.
2.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 강화유리 DOUBLING (블랙) : 시스템 조립
먼저 필자의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가장 먼저 파워서플라이 조립을 한다.
파워 조립하면서 CPU 보조전원
케이블 등은 나중에 조립하기 쉽게
미리 메인보드 앞쪽으로 넘겨준다.
이번에는 메인보드를 장착해 본다.
ASRock의 B550M Pro4 제품으로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이다.
가로폭이 상당히 여유가 있어서
E-ATX 사이즈의 워크스테이션급
메인보드도 장착 가능하다.
쿨러는 높이 153mm의
3RSYS RC400을 사용했는데
앱코 수트마스터 칼리스토 361G는
최대 163mm의 CPU쿨러도
장착 가능하다고 한다.
CPU 쿨러 위쪽 공간.
라디에이터가 달린 수냉쿨러를
장착하면 공간 여유가
없을 것 같긴 하다.
가로 길이 212mm의 지포스
GTX 1650 SUPER 를 장착한 모습.
칼리스토 361G 케이스는
최대 380mm의 그래픽카드
장착도 가능하다고 하니
고사양 VGA 쓰는 분들도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
모든 조립을 완료한 모습.
내부 공간이 여유로워서
시스템 쿨링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이다.
파워 서플라이 부분은
어떠한 제품이 설치되었는지
한눈에 확인하기 쉽다.
메인보드 뒷면 선정리도 쉽다.
측면 판낼과 케이스 사이의
공간적 여유가 있어
케이블을 대충 정리해도
측면 판낼을 손쉽게 닫을 수 있다.
조립이 완료된 앱코 수트마스터
칼리스토 361G 강화유리 더블링.
전면과 측면 모두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후면부 모습.
메인보드 백플레이트 역시
별다른 유격없이 딱 맞게
조립이 완료되었다.
WiFi 무선랜카드를 사용중인데
PCI 슬롯에 꼭 맞게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 ABKO SUITMASTER 361G 칼리스토 강화유리 DOUBLING (블랙) : 조립을 마치며
지금까지 ABKO 의 SUITMASTER 361G
칼리스토 강화유리 제품에
시스템을 조립해 보았다.
전원을 넣어보니 블루 LED의 헤일로
더블링 쿨링팬이 반갑게
사용자를 맞이해 주었다.
후면에도 헤일로 더블링 LED 쿨링팬이
적용되어 있어 케이스 내부를
밝게 비춰주어서 튜닝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361G 칼리스토 케이스의 특징인
쿨링팬 Off 의 모습.
이 때는 마치 PC를 사용하지 않는것 같은
조용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엔 저소음 모드로 구동하는 모습.
헤일로 더블링 쿨링팬의 LED
밝기가 처음보다 조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동하는 모습을 4K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으니
구입 예정인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 제품은 2017년 11월, 처음
출시한 이래 4년이 다된 지금까지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스이다.
그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다음과 같은 장점이
유저들의 픽을 받게 하는 것 같다.
1. 내부 강판 평균 두께 0.65T의 튼튼한 샤시 설계
2. E-ATX 사이즈 메인보드까지 장착 가능한 여유로운 내부 구조
3. 2면의 강화유리, 메쉬 타입, 먼지필터 적용으로 먼지가 들어올 틈을 최소화 함.
4. 4개의 헤일로 더블링 화이트 LED 팬 기본 적용으로 튜닝 효과는 물론 팬 Off, 저소음 모드로 구동이 가능
5. 최대 360mm의 수냉쿨러까지 장착 가능한 점.
2021년 7월 4일, 다나와 최저가
66,900원을 기록하고 있는 ABKO의
수트마스터 361G 칼리스토 강화유리
더블링 케이스 조립 후기를 모두 마치며,
구입하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가 되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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