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들타워 케이스를 테스트 해보게 되었다.
케이스 명칭은 COOLMAX CX-480.
42,000원 가격대의 중급형
미들타워 케이스로 어떠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1.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 : 제품 개봉
제품은 안전하게 케이스 양옆으로
스티로폼을 덧대어 포장되어 있었다.
요즘 미들타워 케이스 추세에 발맞추어
마닉의 CX-480 케이스 전면부는
120mm LED 쿨링팬이
총 3개가 기본장착되어 있다.
위쪽에 빨간색 명찰에
Coolmax CX-480이
적혀 있다.
멀리서 봐도 눈에 잘 띄는 모습.
이 케이스 디자인이 조금 특이하다.
전면부가 약간 각이 져 있는데
제조사에서는 "스컬프쳐 디자인"이라고 하여
직접 조각한 것과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했다고 한다.
측면은 조금 독특하다.
요즘 많이 채택하는 강화유리 패널인데
도어형식으로 되어 있다.
열고 닫는 부분이 패브릭 재질로
되어있어서 더욱 특이했다.
케이스 위쪽에는 120mm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고 먼지필터가
기본 제공된다.
약간 특이한 것이 전원, 리셋 버튼을 비롯해
USB3.0 포트 1개, USB2.0 포트 2개 등
조작 인터페이스가 상단 우측 측면에
쏠려있다.
제품 후면부.
위쪽에는 120mm LED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7개의 PCI슬롯은
모두 재사용이 불가한 슬롯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케이스 바닥면.
파워 장착부 아래쪽에는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필터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케이스 바닥면 안쪽에서 이 부분에
2.5인치 SSD 1개를 더 장착 가능하다.
케이스를 지탱해주는
4개의 지지대.
도어형식의 측면 강화유리를
열어본 모습.
강화유리는 힌지 타입이 아니라
끝까지 오픈이 된다.
강화유리 두께가 궁금한 분들은
사진을 참고하면 대략적인
가늠이 될 것이다.
(제조사에선 두께가 약 4mm 정도라고 한다.)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CX-480 내부 모습
하단 파워 장착 방식이고
어떤 파워가 장착되어있는지
볼 수 있도록 타공되어 있다.
전면 3개의 120mm LED 쿨링팬.
LED 쿨링팬을 제거하면
최대 360mm의 수냉쿨러도
장착 가능하다.
보드장착 후면에서 본 CX-480 모습.
상단의 멀티미디어 포트를 제어하는
기판이 장착되어 있다.
CPU 보조전원 단자 선정리를 위한
홀이 크게 뚫려 있다.
이 부분에는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다.
3.5인치 하드는 사진의 하드 베이에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하다.
파워서플라이 장착은 하단 방식이다.
케이스 상단에는 최대 280mm의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 전면부와 메인보드 사이
간격도 여유가 있다.
아쉬운 점은 7개의 PCI 슬롯 모두
재사용이 불가한 일회용 슬롯이다.
(한번 제거하면 계속 뻥 뚫려 있는 상태..)
2.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 : 시스템 조립하기
이제부터 시스템 조립을 시작한다.
우선 필자의 시스템 사양은 다음과 같다.
부속물로 제공되는 것은
케이블 타이 5개와 조립용 나사이다.
가장 먼저 파워서플라이 조립을
진행한다.
규격에 맞게 밀어넣고
후면에서 4개의 나사로
체결하면 된다.
파워 케이블 선정리도 해준다.
선정리홀 우측에 2개의 2.5인치
SSD 장착 공간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이번엔 메인보드 조립.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인데
메인보드 우측와 위쪽 공간이
넉넉해서 선정리 시
불편함없이 쾌적하였다.
CPU쿨러는 가성비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3RSYS의
RC400으로 높이 153mm 제품이다.
마이크로닉스 CX-480 케이스는
최대 160mm 높이의
CPU 쿨러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측면 도어와 부딪힘없이 공간상
여유가 있었다.
20+4핀 주전원 파워서플라이
케이블도 뚫려있는 선정리 홀을 이용해
편하게 메인보드에 체결하였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위해
일회용 PCI 슬롯을 제거해준다.
PCI슬롯을 감싸고 있는 철판을
잠시 제거한 다음 그래픽카드를
결합하면 된다.
그래픽카드는 가로 길이 212mm의
지포스 GTX 1650을 장착하였고
우측으로 공간이 여유롭다.
마이크로닉스 CX-480 케이스는
VGA의 가로 길이 최대 340mm까지
장착 가능하다고 한다.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무선랜카드와
파워서플라이까지 모두 장착한 모습.
내부 공간이 여유롭고 전면을 통해
들어온 차가운 바람이 상단의 타공홀,
후면의 120mm 쿨링팬쪽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라 시스템 쿨링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된다.
파워서플라이는 어떤 제품이
장착되었는지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인보드 후면부.
선정리 홀이 곳곳에 적용되어 있어
케이블 정리가 수월하였다.
측면 철판을 닫으니
깔끔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듯 하다.
케이스 후면부.
유격없이 조립이 완료된 모습.
도어 형식의 강화유리 너머로
조립에 사용된 부품들을
은은하게 볼 수 있다.
PC 전원을 켜 보았다.
전원을 넣으니 전면에 3개의 120mm
레인보우 LED 쿨링팬이
사용자를 반겨주고 있다.
후면에도 동일한 LED팬이 1개가
적용되어 있어 튜닝 효과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3.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 : 조립을 마치며...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의 COOLMAX
CX-480 미들타워 케이스를 이용해
PC 를 조립해 보았다.
이 제품은 전면에 독특한 디자인
(스컬프쳐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풀 메쉬로 이루어져 있어
외부의 찬 공기를 내부로 빠르게
유입시키고 있다.
최대 340mm의 가로 길이가 긴
그래픽카드도 무난히 장착 가능한
내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CPU 쿨러 장착 높이도 최대
160mm까지 가능하다.
LED 쿨링팬이 켜졌을때
전반적인 케이스의 감성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2021년 6월 6일 다나와 현재 최저가,
42,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로써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게이밍 PC를
조립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COOLMAX CX-480
케이스 리뷰를 마친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408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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