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다고 합니다. 러시아가 뭔 짓을 할 지 모르니까 최악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체르노빌처럼 방사성 물질이 공기를 타고 한국까지 줄줄 + 노심내 플루토늄이 공기중으로 날릴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다행이군요.
자포리자는 VVER(Водо-водяной энергетический реактор 아니면 Водно-водяний енергетичний реактор)이거든요[전자는 러시아어, 후자는 우크라이나어]. VVER은 한국어로 대충 고치면 '가압경수로'(PWR) 입니다. 체르노빌형인 RBMK가 아니란 거죠... 뭐 한국으로 생각해보면 북한군이 울진 원자력 발전소 바로 앞까지 내려와서(?) 발전소에서 비상훈련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체르노빌처럼 바람타고 플루토늄이나 방사성 물질 지구 한바퀴... 는 힘들거라는거죠(위는 대충 자포리자나 핀란드 좌우합작 원자력 발전소등의 구조인데... 와 증기 발생기가 누워있어) 후쿠시마에서 더 나가면 몰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