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인텔은 샌디브릿지/샌디브릿지E를 시작으로 자사 프로세서에 대한 오버클럭 보증 프로그램인
PTPP(Performance Tuning Protection Plan)을 신설하였습니다. 이게 뭔고 하면 일정 보증금을 지출하면
대놓고 오버클럭하다가 고장나도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험 정책이었는데, 3월 1일자로
더 이상 PTPP를 추가 구매(?)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수요 감소랑 더불어 기술 향상으로 인해 옛날만큼 오버클럭으로 인한 급사가 줄었다는 것이라나 뭐라나.
하여튼 우리 날짜로 3월 1일이 지났으니 이제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 셈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PTPP가 자동으로 포함되어 있는) W-3175X에 대해서만큼은 계속 PTPP가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