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를 구매한 후 기대했던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면, 부품 교체가 한 원인일 수 있다. 공급망의 차질과 가격 압박 혹은 다른 이유로 업체가 SSD의 부품을 바꾼 생산하는 것이다.
보통 부품 교체 관행은 SSD의 NAND 플래시 스토리지 모듈에서 종종 찾을 수 있었다. 공식 사양을 맞추는 범위 내에서 혹은 그보다 더 좋은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부품의 변화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SKU를 변경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최근 톰스 하드웨어(Tom’s Hardware)의 신 웹스터가 에이데이타 XPG 8200 프로 제품을 조사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 업체는 SSD 컨트롤러 부품을 변경했는데, 성능이 오히려 떨어졌지만 제품명은 그대로 뒀다. 외형만 보면 구매자는 이런 부품 변화를 전혀 알아차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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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같은데 성능은 은근슬쩍 다운그레이드 하는 관행이 있다고 하네요
SSD 제조사의 반응은
실리콘파워: ㅇㅇ 바꿨는데 성능을 충족함
어페이서: 프로랑 컨슈머 제품은 바꿈, 기업제품은 안바꿈
SK하이닉스,세이브런트: 그런거 없다
플래징,OWC: 바꾸면 SKU에 반영함
삼성, 킹스톤: 노코멘트
WD: 답변안함
마이크론: 읽씹
입니다
팀그룹도 전적이 있어요. L5 LITE였나 이것도 내부 부품이 맨날바뀝니다.
그리고 중국쪽 영세 제조사들의 경우 그때그때 가장 저렴한 낸드를 사다 쓰거나, 심하면 재생낸드를 쓰기도 하죠. 어지간하면 알리나 타오바오에서 SSD구입은 지양하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