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출시한 EOS R5, 몇시간 전 발표된 A7S3와 같은 최신 카메라들은
HEVC 10-bit HDR 4:2:2 포맷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나
엔비디아, AMD에 탑재된 ASIC들은 모두 이 포맷의 영상 하드웨어 인/디코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트랜스코딩 없이 원본을 재생할 경우 $15000 사양의 맥 프로에서도 재생이 버벅인다고 하네요.
반면 2018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의 A12X 프로세서는 해당 포맷의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하고 재생이 잘 됩니다.
생각보다 발빠르게 지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