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수요가 늘어날 거라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좀 독특하군요. 일본의 파칭코 게임기 때문이라네요.
파칭코에는 NOR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했으나, 마이크론과 Cypress 같은 회사들이 NOR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쓰게 됐습니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NOR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파칭코 머신에는 16GB나 32GB 온보드 메모리가 탑재될 듯 합니다. 이 시장의 규모는 1년에 20조엔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