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hard/6437374
CPU 전원과 관련 있어 보이는 MOSFET에 메모리 방열판 조각 몇개 붙여줬습니다.
냉각팬도 타워형에서 플라워형으로 강등 시켰습니다.
방열판에 조금이라도 바람이 가길 기대하면서 말이죠.
95W 짜리 CPU에 부족한 쿨링 성능을 보여줄수도 있지만 어차피 CPU가 과열되기전에 전원부가 과열될테니 상관 없을듯 합니다.
결과
1분만 CPU 풀로드 걸어도 반토막나던 CPU 클럭과 20W 밑으로 떨어지는 소모전력이 그나마 3분 중반때까지 유지되는 수준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어차피 고사양 게임 하는것도 아니고 CPU 갈구는 밥벌이 작업 할 컴퓨터도 아니니 이 수준이면 성능 저하 체검하기는 좀 힘들듯 합니다.
전원부 페이즈가 얼마다 부품을 뭘 썼다 발열을 어떻게 잡는다 그런거 CPU 순정상태로 쓰는 저는 중요성을 별로 못 느꼈는데 이번에 제대로 경험했네요.
워드치고 인터넷하는 사무용이면 모를까 최소한 게임용으로 CPU 쿼드코어 이상 쓰는 컴퓨터에는 메인보드 등급 신경 써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토요일에 수령샷 올리겠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