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쓰라고 만든 잡템PC의 CPU온도 60도 부근에서 CPU 클럭이 내려갔다 올라갔다 반복하는 문제가 OCCT테스트 도중 발견되었습니다.

 

i5-2500 Non K 모델이라 클럭은 순정상태입니다.

 

쿨러는 3Rsys RC100, 써멀은 아틱 MX-4 를 쓰고있으며 쿨러와 CPU간 접촉불량으로 인한 과열/쓰로틀링은 아닌것 같습니다.

 

쿨러 탈부착 하면서 써멀구리스 퍼진 모양을 봤을때 접촉불량으로 보기는 어려운 형상이었습니다. (구리스가 CPU 바깥으로 고르게 퍼진 모습...)

 

유일하게 남은건 OCCT의 CPU 전력소비량 그래프를 봤을때 CPU 클럭이 정상으로 나올때는 60~70W 정도의 전력소비량을 표시하다가 갑자기 17W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클럭이 떨어지고, 몇초 안되서 또 소비량이 올랐다가 떨어지기를 계속 유지하는 그래프를 봤습니다.

 

전원부 과열로 인해 CPU 성능이 제한되는 일도 있나요?

 

아니면 CPU 4핀 커넥터를 쓰는 메인보드에 TDP 90W 짜리 CPU를 달은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

 

메인보드는 말도많고 탈도많은 에즈락... B75 칩셋중 가장 싼거고 바이오스는 업데이트 다 하고 오버클럭/전원관리 옵션은 UEFI 에서 전부 기본으로 놔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