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을 3.9기가로 오버해서 쓰고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1세대는 4기가 넘겨서 오버하는거 자체가 힘들죠.
전원부만 좀 받쳐주면 더 오버 해 볼만 하겠는데, 그냥저냥한 수율인지 전력을 거의 들이마시는 수준이라... 결국 3.9기가 정도로 실사용 하고 있네요.
x265 인코딩 테스트 중에 센서값을 조회하니 위에 짤 처럼 core current 180A 정도 찍는건 기본입니다. 여기서 더 많은 전류를 뽑는건 ab350m pro4 수준의 중급형 보드로는 힘들죠.
예전에는 3.7으로 썼는데 파워리밋 올린 1080이랑 3.7으로 오버된 서밋릿지 8코어를 동시에 극한 부하를 거니 420~450w 정도를 사용 하더라구요.
그 정도 로드를 계속 걸어대는건 어느정도 사용한 fsp 500w로 감당하기는 좀 아슬아슬하다 싶어서 파워를 fsp hydro g 650w로 교체하고.. 3.9 오버를 해서 지금까지 썼는데, 역시 전력소모도 엄청난 수준이고 발열도 상당합니다.
그러던 중에 3700x 리뷰를 봤더니 전성비가 정말 엄청난 수준이네요..;; 전체적인 ipc 향상도 그렇고 클럭도 꽤 늘어난 편이고. 거기에 어쩌면 오버클럭을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성능향상이라..
1세대마냥 예구하는 흑-우짓을 할까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그렇게 사고 나니깐 가격이 순식간에 빠져서.. 40만원 극초반대 정도가 되면 사볼까 싶네요. 어짜피 바이오스도 좀 그럴거고..
저도 연말에 각 봐서 37X로 넘어갈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