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맥프로 전면이야 흡기홀 때문에 뚫은걸꺼고 사진은 좀 징그럽지만 실물은 애플 물건답게 나름 고급질거 같습니다.
근데 대체 모니터 뒤에는 저 구멍 왜 뚫은거죠?
전 처음에는 저거 보고 누가 맥 프로 디자인 깔려고 합성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니..아니..
저게 애플 디자인이라구요??? 저 끔찍하게 징그러운 야채 강판이 애플 모니터 디자인이라구요???
컴퓨터 / 하드웨어
:
컴퓨터와 하드웨어, 주변기기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일반
2019.06.04 11:20
이번 애플 라인업은 가격만 문제도 아니군요.
조회 수 2926
댓글 32
컬러풀 iGame Sigma M500 게이밍 PC
AMD 라데온 프로 베가 2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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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악... 환공포증 유발짤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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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밝기를 보아하니 얇은 제품에서 온도조절 때문에 저렇게 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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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서 구멍을 만든거 같은데, 계속보면 무섭네요; -
타공 디자인이면 어떠냐 쿨링만 잘되면 그만이지...!
아 문제는 쿨링도 팬 속도때문에 썩... -
저는 애플 로고 없어도 그럭저럭 예쁜 것 같은데, 그래도 옛날 타워맥만하진 않네요. -
1000니트에서 최대 1600니트의 밝기니 발열을 위해 뚫은 것 같습니다.
8K 모니터의 120mm 대형 쿨러 4개에서 뿜는 열기도 대단했고 5개의 SDI 케이블로 히타치의 8K 카메라와 연결된 것 구경했던 일이 겨우 3년밖에 안 지났는데 참으로 빨리 발전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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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 1600니트를 패시브 쿨링하는건 대단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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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아닐겁니다 안에 팬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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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9.06.04 16:54
밝기가 그정도면 이해가 가네요 -
저게 4만 3천불짜리 소니 모니터와 발표 할때 비교했다고 하네요.
스텐드를 껴주고 단순히 7천 2백불을 받아 챙기면 되는 일을 6천불에 맞추고자 베사홀과 스텐드는 별도 구매라는 옵션까지 줬네요. ㅎㄷㄷ -
0.1
2019.06.04 17:12
제가 보기엔 그 4만3천불짜리 모니터, 웬지 웍스용이 아니라 영화촬영할때나 쓰는 그런 물건일거같은데(...)
애플도 참 유난스럽네요 -
예리하게 잘 보셨습니다.
이미 전미 영화협회의 광색역인 DCI-P3에 돌비 HDR 규격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프로라고 붙은 물건에 모조리 박아놓고 팔아 먹고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는 물론이고 아이맥 4K부터 기본장착입니다.
최소 500니트 밝기부터 시작되고요.
아이폰 7부터 그런 패널을 버젓이 박아 놓고 카메라까지 DCI-P3 광색역으로 무조건 촬영하게 만들어 컨슈머 시장까지 깊숙히 파고 들어갔으며 아이튠즈에서 영화 컨텐츠 열심히 팔아 먹을정도로 열심 내고 있죠. -
0.1
2019.06.06 02:34
사실상 소니가 모니터 파는건 다 영화나 방송용이니 쉽게 예상이 가능했습니다만..
그거랑 비교한건 걍 스펙 자랑용인거같네요
저정도 스펙이면 몇년동안은 강자로 군림할거같습니다. 로컬디밍 지원하는것도 몇 안되고. -
엄밀히 말하면 소프트웨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간에 쫓기어 급하게 편집 타임라인 그대로 실시간 방송을 내보내는 곳은 하드웨어 기반의 에디우스가 입지를 차지하고 헐리우드 같은 초대형 블록버스트 영화사 역시 프로 툴로 유명한 AVID 시스템과 결합된 고가의 하드웨어 장비로 전통을 유지하고 있고 10여년전 GPU 12개씩 박으며 컬러 보정으로 리눅스 기반에서 입지를 다졌던 다빈치 리졸브로 점점 파컷의 영역까지 야금 야금 파고 들어가 윈도우,리눅스,macOS 기반까지 아우르며 저렴한 가격에 비해 무시 무시한 하드웨어 장비들과 결합한 블랙매직같은 업체에 비해 초라한 애플은 태풍속의 촛불 수준의 위기가 찾아 온것 같습니다.
그동안 파이널컷 프로 7과 약 1500~2000만원대의 타워 맥프로를 가성비로 꽤 잘 만들어 놔서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디며 중간급 먹이를 먹으며 버텼지만 세월에는 장사가 없죠.-_-
그 10년동안 파컷 프로의 20년 레거시를 싹다 갈아 엎고 파컷 프로 X를 약 10년만에 제대로 완성 시켜놨으니 이제는 구닥다리들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보니 하드웨어 원세트 전략의 기존 업체들처럼 강력한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가성비로 밀어 붙일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
내부 하드웨어 배치가 어떨진 모르겠지만 청소하기는 엄청 편해보입니다
전원 내리고 에어컴프레샤 언청 쎈거로 한번 훅 불면 끝날듯 -
디자인의 매킨토시도 이제는 옛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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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 1천니트 모니터를 보조용으로 쓰는중인데 샤워하고 닦은 수건 널어놓으면 2시간이면 뽀송뽀송 해지더군요.
140와트 쓰는 30인치 ccfl치우고 방이 시원해졌다고 느꼈었는데 1000니트 모니터 들여놓으니 전보다 더 덥더군요...
1600니트면 흠... -
그정도면 풀 밝기로는 게임, 영상볼때 빼곤 못쓰지 않나요? 엄청 밝을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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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사양게임이나 영상용 보조모니터라 ...
검은 바탕화면에서 탐색기 열거나 하면 밝기증폭용 백라이트가 너무 눈에 띄어서 별로더군요 -
좀 징그럽네요 근데 머 밝으니까 그만큼 쿨링이 필요하긴 하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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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프로 디스플레이니 뭐니 글씨 쓰지 말고 애플 로고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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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공포증 애플팬보이 애도... -
저 모니터 내부에도 팬이 들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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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스펙을 보면 저걸로 충분할까 싶은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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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장난아니겠군요... -
프로다워서 좋네요 -
겁나 밝고 로컬 디밍 이라서 내부에 식혀야 할 led 도 많고 그것들 관리하는 ic칩 발열도 있으니 저정도 안 뜛어놓으면 예전 깡통맥처럼 온도가 겁나 올라 갈텐데 그러면 오히려 ic칩 냉납 문제나 led 급사문제로 욕을 엄청나게 먹을지도 모르지 않을까요? 커뮤니티에선 구멍좀 뚫으면 될텐데 안 뚫어놨다고 또 욕할거고 말이에요. -
아라 2019.06.04 14:10
예전 모니터 방열 문제때문에 불량이 많이 생겨서 그런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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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털 같은거 엉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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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애플의 행적을 생각하면 쿨링에 신경쓴 점은 칭찬하고 싶지만,
저 제품을 구매한 뒤 뒷부분을 볼 때마다 위의 생각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근데 저 구멍, 벤츠에서 고소 안할려나요 -
아이맥도 가장자리 부분 날카로운데...저거 구멍에 손넣고 쥐었다가 상처날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근데 저렇게 균일하게 구멍 뚫어 놓은거 보면 편-안 해지지 않나요?! ㅎㅎㅎ 장어이빨 합성사진도 정말 귀엽던데...ㅠㅠ 큐 저만 그런건가요....ㅎㅎㅎ 아이맥도 9년째 쓰고 있는데 아...저 화면은 정말 비싸네요...800마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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