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8코어 56스레드의 제온 W-3175X를 올해 초에 출시했고, ASUS와 기가바이트는 이 프로세서를 위한 메인보드를 내놓았으나 너무 비쌉니다. EVGA의 메인보드는 부담이 좀 덜할 것처럼 보입니다.
ASUS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가 EEB 폼펙터(35.5x35.5cm)인데 비해 EVGA는 E-ATX(30.5x33cm)로 좀 더 작습니다. 대신 메모리 슬롯은 12개에서 6개로 줄어들지요. 그리고 LGA 3647 소켓의 방향을 90도 돌렸습니다.
CPU 전원부는 메인보드 오른쪽으로 가며 24핀과 8핀 보조전원을 연결합니다. 기판 위의 자리는 20페이즈 전원부가 장착되는 걸로 보이는데, ASUS ROG 도미누스 익스트림과 기가바이트 C621 어로스 익스트림은 32페이즈니까 좀 줄었네요.
SATA 6Gbps 포튼느 6개, M.2 슬롯은 2개입니다. 확장 슬롯은 PCI-E 3.0 6개인데 4개는 x16, 2개는 x8입니다. 10Gbe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