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도 글 쓴 사람입니다. DP 케이블로 Out of Range 뜬다고 했던.. 센터와 연락이 되어서

벤큐 센터에서 벤큐 전용이라고 DP 케이블 3개 가지고 와서 
벤큐 전용 DP 케이블이기 때문에 그런 증상 안뜰꺼라고 장담까지 교체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벤큐 전용 DP 케이블로 바꾸고 나서 몇 일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아 정말 벤큐 모니터용 DP 케이블로 바꾸니 증상이 안나오나보다 생각이 들어서, DP 케이블을 구매하려고 문의를 했더니
DP 케이블의 가격은 14,000 원 정도?? 인가 하고, 재고가 국내에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 들어와야 해서, 시일이 한달 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일단 알았다고 전화를 끊고, 몇일 더 지켜보자 하는 맘으로 계속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벤큐 모니터용 DP 케이블로 바꾼 3자리가 또 다시 Out of Range가 떴습니다.

그들이 자신있게 교체해 주고 간 DP 케이블에서도 동일하게 증상이 나타났으면, 이젠 정말 모니터 자체의 문제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벤큐를 쓰고 싶으시면 2740을 쓰세요, 2720은 정말 게임 중에 화면이 나가도, 뭐 그럴 수 있지 하면서 케이블 뽑았다가 다시 껴서

게임 하실 분들만 쓰시길 바랍니다.

 

 

위가 다나와 상품의견에 제가 쓴 글입니다.

벤큐 쪽엔 다시 문의 넣은 상태이며,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는 원래 저런거 안씁니다. 솔직히 커뮤니티 가입은 꽤 했지만, 제가 나서서 글쓰는 일은 거의 없는데요..

벤큐는.. 너무.. 화나가서.. 썼습니다.. 솔직히.. 욱 하는 마음에 벤큐 잘 쓰시는 분들도 기분 언짢아하실 수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저거 해결할려고 오죽하면 DP 케이블 테스터기도 사서 20핀 더미인 케이블들만 찾아서 다 꼽아보고,

혹시나 DP를 HDMI로 바꿔주는 젠더도 사서 달아봤지만 60Hz라서 포기하고...

 

정말 심각한 상황인데, 벤큐 센터는 우리 제품은 이상이 없습니다.. 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고...

물론 저런 증상이 나타나는게 저를 포함한 몇몇 분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문의나 항의에 대한 노력은 중소기업만큼도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타 중저가 브렌드 모니터를 구매를 해서 클레임을 걸면, 그 이후 수입되는 제품들 부터는 

최대한 반영을 해 주려고 합니다. 

 

예로 큐닉스 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색감이 좀 이상합니다. 라고 센터에 연락을 하니, 

본사 기술팀에서 체크를 하고 연락한지 1주일도 안되었는데, 방문 오셔서 펌웨어가 담긴 USB를 들고

 

피씨방 100대가 넘는 자리를 일일히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 주시고 갔습니다.

 

가격은 벤큐의 절반도 채 안되는 가격인데, 서비스를 위해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중소기업도 있는데,

제 기준에서의 벤큐는 AS만큼은 정말 나몰라라 하는 소기업 같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두서없이 글 쓴 점 죄송합니다.

 

벤큐의 다른 모델들은 제가 확인을 해 본 것은 2740 밖에 없습니다.

 

RTX 쓰시는 분들 벤큐 쓰실때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쓰실거면 꼭 2720 아닌 2740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