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앤드 비주얼 컴퓨팅 그룹의 부사장이자, 비주얼 테크놀러지 팀의 제너럴 매니저인 Ari Rauch와의 화상 인터뷰 내용을 간추렸습니다.
인텔은 외장 그래픽을 2020년에 내놓습니다. 상반기일지 하반기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특정한 유저를 위한 한가지 제품만 내놓지 않습니다. 차별화를 통해 경쟁하며, 다른 제조사에게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인텔 GPU의 호환성은 이미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윈도우 게임 외에 리눅스 시스템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인텔은 GPU 시장에서 마라톤을 뛰려 하지 단거리 경주에 나선 게 아닙니다. 매우 긴 전략을 갖고 있으며 반짝하고 끝나진 않을 겁니다.
그래픽카드를 직접 만드느냐, 아니면 OEM 파트너를 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인텔은 특색 있는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으며, 독특한 외관을 갖출 거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대답은 아니군요.
인텔의 외장 그래픽은 게임 외에도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하 다양한 시장을 공략합니다. 단순한 게임용이 아니라 연산용으로도 생각하는 듯.
인텔의 외장 그래픽은 라라비 2.0이 아닙니다.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입니다.
내장 그래픽쪽을 다지고 외장 그래픽에 발을 들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진입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