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20k 논오버
1080
수냉 쿨러
하드 2개 및 ssd 1개 사용중입니다.
750w 쓰고 있는데 부족한거 아니죠??
750 파워는 2015년 구매했습니다.
요즘 인터넷 할떄 화면 전환시에 가끔씩 랜더링이 조금 늦게 되는 느낌이라서요..
ex) 상부 15% 정도가 먹통이였다가 화면이 뜸. 0.5초 이내에 화면 전환 완료됨
원래 970 쓰다가 1080 을 받아서 설치했는데 낄낄님이 파워핫딜을 올리니 갑자기 저도 걱정되네요
감사합니다.
컴퓨터 / 하드웨어
:
컴퓨터와 하드웨어, 주변기기에 관련된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질문
2018.07.08 18:52
파워 용량 문의
조회 수 1343
댓글 25
MSI 메인보드 7월 이벤트 총정리!
코어 i-8809G / 인텔 NUC8i7H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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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느려진다면 회선이 문제일거 같은데
제 경우엔 특정 부분들이 느려지거든요...
페이지의 상부나 하부, 또는 센터..
각각의 코어들이 제대로 일을 못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인터넷은 크롬입니다. -
회선 사정도 있지만 상대측 서버 사정도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은 느낌적인 느낌이 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 객관적인 지표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벤치 한번 돌려보는것이 좋습니다.
삼디 마크나 그런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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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0k + 1080ti 두개 달고 750W 로 반년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1080ti 하나는 수냉, 하나는 공냉 이었구요
좀 저스트하게 사용한 감은 있지만 현재 시스템에서 파워가 정상 작동 한다고 봤을 때
부족한 용량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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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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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zone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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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링 2018.07.08 19:32
차고 넘치죠 노오버시 많이 써봐야 400 와트쯤 쓸거같은데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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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와트특가가 보이길래 어맛 싸다
했는데 전에 파워 살때 대비해서 1080으로 바꾼걸 이제야 인지해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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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링 2018.07.08 23:52
2~3만원대 플러그에 꽂는 형태의 소모전력측정기 있습니다. 그걸로 측정하면
PC의 전력 사용량 몰라서 오는 걱정은 없을듯합니다.
변환하다 소모하는 전력이 있으니 측정기에 찍히는 와트보다
부품이 실제 사용하는 전력량이 적다는건 참고하시구요
(80퍼센트 효율 잡고 750W 파워 풀로드 기준 측정기에는 940W정도 찍힙니다.) -
전 안 사도 되는데 그냥 싸니까/나중에 혹시 몰라서 사는거고...
솔직히 필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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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와트면 확실히 적은건 아니죠..
1마력 수준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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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들의 소모전력을 넉넉히 잡아도 부족하지 않는 파워 용량이라고 봅니다.
인터넷은 서버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다른 컴퓨터에서도 한번 굴려 보시고 정 이상하면 윈도우 초기화라는 마법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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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1080이 400와트 쓴다는 벤치를 봐서요...
다시 제대로 봐 보니 시스템 전력 사용양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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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체 시스템 전력 소모량을 측정기로 재고 시퓨나 그래픽 같은 일부 부품 전력 소모량은 프로그램 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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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하겐.... 리뷰 사이트마다 다릅니다. 보통 시스템 전체 전력소모량을 인스펙터로 측정하고 퉁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부품 전력소모량을 측정하는 경우엔 소프트웨어로 할수도 있고, 탐스하드웨어처럼 하드웨어로 측정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벤치마크를 볼때는 그래프만 슬쩍 보는게 아니라 어떻게 측정했는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죠 'ㅅ'; -
브라우저가 업데이트되면서 다른 가속등의 옵션이 생기고 이게 자동으로 활성상태라 그럴수도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파이어폭스도그랬었고 해당옵션을 손보고 해결했구요. 사용하시는 브라우저와 증상과 관련된 키워드로 검색하셔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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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수랭쿨러 펌프 멈춘후로 hwmonitor로 가끔 cpu를 확인중인데 hwm에 연결 안되는 cou들이 있더라구요
온도가 안뜬달지..
그렇게 고민하다가 욘번에 1080으로 바꾼게 생각나서 알아보다가 여기까지왔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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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w이면...
1080을 SLI해서 써도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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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말 1마리의 힘인데... -
750이면 충분히 넘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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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이 짧았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750와트 라고 하는게 마력으로 치면 1마력인데
이작은 컴퓨터가 1마력이나 쓰면 그게 말이 안될일이죠.. -
1080이 제일 전기 많이 먹는 부품입니다만, 단독으로 노오버 기준 이론상 최대 300w 잡으면 얼추 맞습니다.
https://www.tomshardware.com/reviews/nvidia-geforce-gtx-1080-pascal,4572-10.html
5820k의 tdp는 140W가량입니다. 마찬가지로 노오버 기준 140w가량 먹는다는 말이죠.
ssd나 하드는 개당 5-10W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드가 10여개에 가깝게 육박하는 경우라면 스핀업 기준의 전력소모도 따져보는게 좋지만 그런게 아니니 패스. 일체형 수냉도 그정도 전력 먹는다고 보시면 되고, 메인보드랑 그 외 잡다한걸 다 포함해봐야 얼마 안되니, 이론상 최대부하치를 감안할때 500W로도 충분합니다.
1080sli하면 이론상 최대부하치를 기준으로 하면 50~100W가량 용량 부족이긴 한데, 이것도 제대로된 750w파워라면 occt같은걸로 부하걸때나 문제되지, 게임을 비롯한 실사용 기준으론 아슬아슬하게나마 돌릴만한 용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부품 전력소모 측정의 경우엔, 말씀하신 시스템 전체전력소모만 띡 줘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엔, 대부분 AC전력소모를 말합니다.
콘센트에서 쓰는 전력을 인스펙터로 측정하는 방식이거든요
무슨 말이냐면, 인스펙터에 500W 찍혔는데, 파워서플라이 효율이 이 때 80퍼센트라고 가정한다면,
DC 부하는 500W x 0.80 = 400W라는 말이 되니까, 정격 400W파워로도 충분하다는 말이 됩니다.
파워서플라이 효율은 부하에 따라서 변화하기까지 한다는 걸 감안한다면 전체 시스템 부하조차도 정확한 값을 알기는 힘들다는 말입니다. 근사치에 불과하죠. 심지어 다른 부품들이 소모하는 전력소모까지 다 감안해야하다보니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벤치마크 사이트 쥔장쯤 되면 이걸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카드같은 부품의 전력소모 측정을 총 시스템 전력소모 측정으로 하는 이유는.....
그래픽카드 전력소모 측정하기가 골아프거든요. 파워서플라이에서 나오는 6+2핀의 PCI 보조전원 케이블에서 공급받는 전력만 측정하면 되면 차라리 손쉬운편이고, 예전에 잘만에서 이런걸 측정하는 악세서리까지 나올정도였으니 (http://www.geeks3d.com/20101020/gadget-zalman-zm-vpm1-vga-power-consumption-meter/) 그나마 전문성 있는 해외벤치마크 사이트라면 감당할만한 수준인데, 문제는 그래픽카드가 보조전원 케이블 뿐만 아니라, PCIe 슬롯 자체에서도 전력을 뽑아씁니다. 그래서 PCIe 슬롯을 마개조하거나 전력측정용 라이저카드를 따로 만들어서 3.3V랑 12V 전류를 둘다 측정하고, 보조전원선에서 공급되는 전류값도 측정한뒤 전력값으로 다 환산해서 합쳐야하다보니까 많이 골아파서 하는데가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 xbitslab이 글픽카드 무더기 측정할때 한적이 있었는데 거긴 이미 사이트가 망해버렸고, 탐스하드웨어 정도나 자체적으로 전력측정용 라이저카드를 이용해서 측정하는 편이라, 글픽 카드 전력소모는 탐스가서 보는게 편합니다. 아난드텍 같이 인지도 있고 전문성 높다는 벤치사이트도 시스템 전체 전력소모 측정할정도로 손 놨으니 말 다했죠. 제가 근래에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들을 자세히 둘러보지 않아서 혹시 다른 곳에서도 글픽카드 전력소모를 제대로 측정하는지 정확히 아는건 아닙니다만, 벤치 제대로 볼때는 10여곳 이상의 유명 해외벤치마크 사이트 가봤고, 국내 벤치도 다 봤지만 망한 xbitslab을 제외하곤 tomshardware가 유일하게 제대로 전력측정하는 곳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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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레퍼라면 200w도 안됩니다. 솔직히 600이상부터 sli 아니면 전혀의미없죠.
파워높은거 사는 이유는 전력효율때문입니다.
50%일때가 가장 전력효율이 좋거든요. 누진세크리맞아서 매달 십만원대 이상 나오는 가정에 겜덕후시라면 비싸고 좋은 파워쓰는게 이득입니다. -
대체로 파워서플라이 효율은 얼추 중간쯤에 최고 효율부분은 맞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주장이네요. 파워서플라이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많이 주장하는 효율론이라서.... 그 효율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80플러스 인증에서 촉발된 파워제조사의 마케팅입니다. 실익은 솔직히 별로 없죠.
이 경우를 이야기하더라도 파워서플라이 효율때문에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를 써야한다는 주장에는 몇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실사용시 걸리는 부하는 최대전력소모보다 훨씬 낮다는겁니다.
위의 500W면 충분하다는 시스템에서는 게임같은거 했을때 인스펙터에 300W대에서 맴돌걸요?
CPU랑 GPU에 둘다 최대 부하가 걸려야지 저 전력을 쓰는데,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리는게 아닌 이상
이 최대부하는 일반 게임 사용시에 달할정도로 갈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실제 측정시에 사용하는 전력은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적습니다.
근데 사람이 컴퓨터로 게임만 할까요? 인터넷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는데요.
부하가 더 적은 작업을 하면 당연히 전력소모는 더 줄어듭니다.
그리고 실제 일반인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쓰는 경우, 아이들에 근접한 경우가
풀로드에 근접한 상태보다 훨씬 많은편입니다. 게임을 해도 AAA 게임을 하는 경우에나 300W대를 구경하지
인디게임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물론 아이들에 가깝습니다.
이는 물론 사용자의 컴퓨터 이용패턴에 따라 다를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시의 효율은 잘 안따져보죠.
두번째로 80+ 인증은 파워서플라이 부하를 20%/50%/100%로 나누어서 효율을 재는데,
20/50/100% 부하간의 효율차이는 얼추 3%로 봅니다.
근데 부하가 20%가 아니라 10% 가량 부하 걸었을때와 같이, 부하가 더욱 낮을때는 효율이 고작 3% 가량 차이나는게 아니라 10%남짓 차이나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https://www.hardocp.com/article/2018/07/02/silverstone_sfx_sx650g_650w_power_supply_review/6
이런식으로요.
그런 관계로 괜시리 과하게 용량을 불려서 쓰는 경우엔, 게임을 할때는 최적의 효율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행위가 되므로 전력을 절약하지만, 동시에 아이들 기준으로 막대한 효율손실을 유발하게 하는 것이 되므로 전기세가 과연 진짜 절약될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부하가 적다는 말은 그만큼 효율손실로 인한 전력소모 절감도 적다는 말이 된다는 것도 감안하긴 해야하는데, 어쨌든 이러한 종합적인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감안하지 않고 부하 기준으로 최적의 효율이야기를 하는것은 굉장히 부적절해요.
아이들시의 효율감소와, 풀로드 시의 효율 증가 사이에서 벨런스를 찾아야지 최적의 전기세 감소 효과를 볼수 있는데, 아이들 시의 효율감소를 감안하지 않은, 실사용 패턴을 무시한 주장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오류는....
이런 주장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파워서플라이 효율 증가가 실제 얼마만큼의 전기세 차이로 되돌아오는지 따져보질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란겁니다. 물론 본인의 누진세 이야기가 아니므로 자세하게 따져보기 힘든건 알겠습니다만,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 그냥 누진세 많은 겜덕후라면 비싼 파워사서 전기세 절약하는게 좋다는 주장은 접근법이 심각하게 잘못되었어요. 왜냐면 본전 뽑기, 정말 힘들거든요
인스펙터로 재봐도 실제 전력소모는 사람들이 예상하는것보다 적은 경우가 허다한데, 이렇게 인스펙터로 측정하고(이것도 투자비용이지만), 계산기 두들겨보고, 자기네 가정이 사용하는 전기량이 얼마만큼인지 세밀하게 계산해보고 이야기한다면, 어떻게든 이익을 볼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나라에는 누진세라는 개념이 있고, 정말 자기가 파워서플라이를 아슬아슬하게 누진세 폭탄을 몇번이나 연속해서 면하면 몇달 안가서 본전 뽑을수 있겠죠. 근데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 따져볼정도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행위에요.
파워서플라이 효율 3% 이런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는 집에 있는 수많은 가전제품들 중 하나이며, 그 가전제품들중 한개의 전력소모 효율이 고작 3% 가량 개선된다고 해서 얼마나 전기세가 절약될까요? 3% 개선된다는것도 엄청 많이 봐준겁니다. 왜냐면 80+ 인증 기준으로 효율 차이가 3% 발생할려면 부하 20%에서 50% 가량 편차가 나야하는데, 용량차이로 따지면 2.5배짜리, 즉 기존에 필요한 용량 +150%의 여유용량을 지닌 파워를 써야지 풀로드 기준 효율이 3% 상승한다는 말이거든요. 500W 파워에서 750W 파워로 건너가봐야 용량 차이는 고작(?) +50% 밖에 안됩니다. 효율 그래프는 직선그래프가 아니라서 이걸 그냥 1% 효율차라고 보기힘들어서 귀찮다보니까 쉽게 이야기할려고 3%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만, 애초에 3%라는 값도 너무 높게 잡은 값이에요.
극단적으로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은 그리고 효율 올려서 하는 방법보단 저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효율 2,3% 올리냐 마냐 할때 저전력 시스템은 전력소모를 반절 이하로 뚝 깎아버리니까요. 이러면 전력소모가 50% 깎이죠. 성능 깎이는게 싫은데 그만큼 전기세 절약하고 싶다면 당장 먼저해야할 행위는 언더볼팅이라고 봅니다만, 효율 좋은 파워 사라는 분이 이렇게 다른 방법의 전력절약 방법을 이야기하는 경우를 저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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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정확한 벤치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