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메인보드 제조사는 AMD의 7세대 APU, 코드네임 브리스톨 릿지의 지원 중단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AM4 소켓에서 호환되는 CPU가 너무 많은데, 16MB 용량의 바이오스 칩에 그 마이크로 코드를 모두 넣기란 힘들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출시된지 가장 오래됐고, 보급률도 높지 않은 브리스톨 릿지 APU를 지원에서 제거하겠다는 것이지요.
아니면 트윈 플래시 칩을 사용하거나. 그럼 기존의 16MB(128Mb)보다 가격이 2배 비싸지고 메인보드 제조 원가에 4달러가 추가됩니다. 설계가 복잽해지는 것도 있고.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 브리스톨 릿지를 지원하는 보드와 그렇지 않은 보드 바이오스를 따로 내놓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