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PC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샤프에 매각 협상이 초기 단계이며, 다른 회사에 매각하거나 자력 재건하는 경우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도시바의 PC 사업은 2018회계년도 3분기에 50억엔 적자를 기록, 5년 연속 적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3분기 판매량은 180만대로 전성기의 1/10까지 줄었으며, 2015년에 분식 회계를 불러일으킨 배경이기도 합니다.
샤프는 10년 전에 노트북 시장에서 철수했으나, 작년 4월에 IT 기기에 다시 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샤프는 LCD 패널을 직접 제조하니 안정적인 공급처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