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GTC 유럽 2017에 맞춰 드라이버 PX 페가수스를 발표했습니다. 2018년 중반에 나올 자동차 정보 시스템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볼타 다음 세대의 GPU가 들어간다는 거.
프로젝트 자비에르 기반의 SoC, 볼타의 차세대 GPU를 장착해 30TOPS의 AI 인식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 여러대를 확장하면 320TOPS까지 운용 가능. GPU에 대한 정보는 나온 게 없으나 메모리 버스 대역폭 1TB/s라니 HBM2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 최고 수준의 ASIL D 안정성, 16개의 카메라와 다수의 LIDAR 레이저 광 기반 레이더를 연결해 30fps의 속도로 주변 상황을 파악합니다. 2020년까지 완전 자동 운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개발 중.
요새 NVIDIA의 행보를 보면 최신 GPU는 일단 이런 쪽에 먼저 넣고, 게임용은 그 다음에 내놓는 것 같네요. 뭐 그렇게 해도 AMD에게 충분히 비교 우위를 지닌다 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