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공급은 매우 부족했습니다. 이건 메모리 칩 제조사가 3D 공정으로 바꾸는 시기가 늦춰졌기 때문이지요.
다만 내년에 낸드 플래시 시장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합니다. 공급량이 42.9% 늘어날 거라고 하네요. 3D 공정으로 바꾼 효과가 그제서야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내년에는 3D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어서게 됩니다. 삼성은 60~70%, SK 하이닉스가 40~50%, 도시바가 50%, 인텔/마이크론 연합은 40~50%. 많이 파는 회사일수록 비중이 더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