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수석 엔지니어인 오리 렘펠은 라이온 코브의 3세대 후 버전에 해당되는 그리핀 코브를 이미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팬서 레이크의 탑재될 쿠거 코브는 작업이 끝나 올해 하반기에 나옵니다. 쿠거 코브의 후속작은 그리핀 코브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레이저 레이크에 탑재된다고 하는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특정 아키텍처의 개발보다 더 중요한 건 인텔의 CPU 개발팀이 이제 공정에서 완벽하게 독립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 CPU 라인업에 어떤 노드를 사용할 것인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네요.
팻 겔싱어와 IDM 2.0 전략에서 인텔은 자사 노드를 설계에 도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공정 성능과 수율이 실망스러울 경우 CPU 설계를 다시 해야 했고, 그로 인해 추가 비용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라이브러리, 아날로그 구성 요소, 설계를 모든 노드에 넣을 수 있도록 보장되며 듀얼 소싱 전략을 채택할 수 있기에, 모든 변수를 평가하고 인텔과 TSMC 중 어떤 노드를 선택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