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젯 시스템에서 선정한 2024년 가장 믿을 수 있는 하드웨어입니다.
CPU는 모든 프로세서의 고장률이 5%였다고 합니다. 절반은 테스트 과정에서, 나머지 절반은 현장에서 고장이 났습니다.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안정성 문제가 가장 잘 알려졌고, 라이젠은 인텔만큼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믿을 수 있었던 건 고장률이 2% 미만인 스레드리퍼 7000과 스레드리퍼 프로 7000WX 시리즈입니다.
그래픽카드는 NVIDIA Ada, ASUS 지포스 RTX 40 프로아트, ASUS 지포스 RTX 40 TUF 시리즈의 고장률이 0.5% 미만이었다고 합니다.
메인보드의 고장률은 대부분 5%를 유지했고 2024년도 4.9%였습니다. 다행인 건 조립-테스트 중에 걸러지고 1%만 현장에서 고장이 났다고 하는데요. 고장률 1%인 보드가 ASUS TUF B760M-PLUS WiFi II였다고합니다.
메모리 고장률은 0.5%, 사용 현장에서 고장난 건 0.16%로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킹스톤 DDR5-5600 32GB는 0.15%에 불과했습니다. 스토리지는 킹스톤 KC3000 Gen4 M.2 SSD가 안정적이라 꼽았고, 파워는 슈퍼플라워의 고용량 제품 3개를 골랐습니다.
조립에 주로 사용하는 회사 제품이 정해져 있을테니 이것만 가지고 어디가 무조건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