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레이크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됩니다. 인텔 18A의 첫 양산 제품이며, 인텔 파운드리가 성능과 수율에서 많은 개선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2026년에는 팬서레이크의 생산 용량이 늘어나고 차세대 데스크탑 클라이언트 제품인 노바레이크가 출시됩니다.
데이터센터용 CPU인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됩니다. 제온 6 출시 이후 2년 뒤이며, 원래 일정보다 1~2분기 늦어진 것입니다. 이것도 인텔 18A로 생산하며 인텔 3 공정의 포베로스 3D 베이스 다이를 씁니다. 지금은 제온 6 시에라 포레스트와 그래닛 래피드의 용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XPU/GPU인 팔콘 쇼어는 내부 테스트 칩으로만 사용하며 출시하지 않습니다. 팔콘 쇼어는 Xe3 아키텍처와 멀티 칩렛을 도입한 제품입니다. 이 시장의 다음 제품은 재규어 쇼어입니다.
2024년 매출은 제자리 걸음이지만 손실이 188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손실이 늘어난 이유는 미국 내 공장 건설과 대규모 투자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2024년 매출은 5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 줄었고, 17억 달러 흑자에서 188억 달러 적자로 바뀌었습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억 달러 늘어나고 전년 대비 7% 줄어든 143억 달러입니다. 23년 4분기에는 27억 달러의 수익을 냈지만 24년 4분기에는 1억 달러 손실로 바뀌었습니다.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매출은 88억 달러에서 80억 달러로, 영업 이익은 36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데이터센터/AI 그룹은 매출이 35억 달러에서 34억 달러로, 수익은 2억 달러로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네트워크/엣지의 매출은 16억 달러로 늘었고 수익도 3억 달러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인텔 파운드리는 매출 54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감소, 손실은 58억 달러에서 23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이 시점부터 파운드리 적자를 커버 가능할 겁니다.